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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1 (클로드 18cm 대형 아크릴 스탠드 + 투명 포토카드 4종 + 박스 포함 한정판)
스푼 그림, 플루토스 원작 / 캐롯툰 / 2019년 8월
평점 :
품절


미친.....너무 기대되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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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취우
탐하다 / 스위트 크레마 / 2012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밤에 보면 안되는 이야기..
밤에 보면 더욱 매력있는 이야기...
 
취우는 귀신이 나온다는 저택에서 시작된다...
손으로 만지기만 하면 그 물건속에 담긴 사연을 볼수있는 사이코메틀리, 문이사.
그녀를 되찾기위해 죽고, 그녀를 찾기위해 태어나는, 유건도.
 
이사는 의뢰를 받고 귀신이 나온다는 저택으로 향한다.
창록 저택.
왠지 낮설지 않는 그남자, 유건도.
그녀를 발가벗은듯 뜨거운 눈길로 바라보는 그남자.
이사는 그 저택의 비밀을 하나하나 보기시작하고, 
자신이 창록 저택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는걸 알게된다...그리고 그남자, 유건도에게도...
 
취우는 단순한 로맨스소설이 아니다.
사랑에 빠져 단순히 약혼자에게 헤어지자고 고하는 스토리도 아니고,
그여자를 차지하기 위해 그녀를 소유하겠다는 일념하나에 모든것을 놓아버리는 사랑도 아니다.
그녀는 원래부터...그...자신의 것이기에...
 
환생이라는게 있기는 한걸까????
전생이라는것도 있기는 한걸까???
도대체 얼마나 사랑하면 악마에게 영혼을 팔정도로 깊게 빠지는걸까???
잔인한 사실속에, 그리고 징한 운명속에...
그리고 잔인하면서도 사랑할수밖에 없는 뜨겁고...
끈적거리고....무서울정도로 소름끼치는 소유욕....집착....
 
취우는 리뷰를 쓰면쓸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이야기인듯하다...
그저 한마디만 할수있다...
읽어보면 알게될듯...
이감정...소름돋는 두사람...아니...세사람...
어쩌면 여섯사람...
아니지...세사람.... 

로맨스소설,윤영아,탐하다,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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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애
김소희 지음 / 동아발해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끌림을 읽고 궁금해서 찾아본 작가님의 전작,
밀애라는 제목부터 느껴지는 위험한 사랑일것같은 느낌???
끌림은 벌써부터 품절이고,
다행히 증판되서 담주에는 구매할수 있을듯하다.
흠...소장용으로 한질 더 구매해야겠당~ㅎ
 
 
<소개글>
"이 바닥은 처음부터 내 거였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손에 넣어야하는 여배우, 한지원.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나?"
그녀를 최고로 만들어줄 수 있는 유일한 남자, 류신우.
 
<줄거리>
언제나 유행을 만들어내며 한국의 톱여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한지원.
하지만 어느날 갑작스럽게 재벌과의 결혼을 하고,
그녀의 유일한 가족인 엄마는 정신병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리고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건,
이혼...그리고 죽어버린 남편...
그녀에겐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결혼전에 그렇게 잘나가던 그녀는 왜?
무슨일이 있었기에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까?
그리고 그녀가 갑자기 결혼을 하게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의 컴백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그녀는 그녀를 최고로 만들어 줄수있는
그남자, 류신우를 찾아간다.
스폰서가 되어달라고, 그리고 그녀가 류신우에게 줄수있는것은
마지막 그녀에게 남은 단하나, 그녀자신이었다.
 
<나만의 감상>
이렇게 불쌍한 여자가 또 있을까???
버림받은 운명을 타고난 사람처럼, 그녀는 언제나 외로운 인생이다.
톱스타면 뭐해...그녀를 사랑해줄수 있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어보인다...
내가 느낀 그녀의 인생은 너무 참담했다, 보는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연예계의 사건사고...소설이지만 소설만의 일이 아니기에...
더더욱 불편했다...
그녀가 살기위해 컴백을 하려고 할때 쏟아지는 기사속에 그녀의 자리는 싸구려 3류잡지 한켠의 자리...
언제나 일간지 일면을 장식하는 그녀의 최후는 암담했다...
 
남편이 죽고, 그녀에게 아무것도 남지않아 아무것도 없는 그녀가 찾아간 그남자는
어쩌면 한지원에게는 한줄기 희망 같은 존재였다.
류신우, 이름도 조폭같다...멋진조폭..ㅎㅎ
그녀를 거부하려하면 할수록 더더욱 그녀에게 빠지는 류신우.
 
두사람은 서로 믿지못하며 서로를 의심하면서도 사랑에 빠지기 시작한다.
어려운 사랑, 그리고 진짜 구질구질한 인생...
로설을 읽으면서, 사실 이렇게 구질구질한 인생이 또 있었나????
처참해도 이런 처참한 인생은 없었는데...보는내내 진짜 마음이 불편했다...
 
사랑해도 사랑을 들어낼수 없는 처지에 그저 한숨만 나왔다.
진짜, 이남자도 참...독하다...
진짜, 이 여자는 더...독하다...
 
사건이 너무너무 많다,
그리고,너무 밑바닥까지 간다...
그래서 재밌게 읽었지만
별하나를 뺏다...
로설을 보면서 진짜 이렇게 처참한 이야기는 읽기 힘들다...
언제나 좋은이야기를 읽고 싶은건 아니지만...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이야기다...
 
 
<마지막으로>
기사 몇줄, 몇글자에 그사람이 평가되는 세상속에...
우리는 살고있다. 그리고 이것은 소설속의 이야기가 아닌...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의 이야기다.
김소희님 출간예정작으로 마성(가제)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로맨스소설,김소희,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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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탈 사인
이아현 지음 / 스칼렛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어제 저녁을 너무 거하게 먹었는지...체해서 밤에 고생고생하는 와중에도 책을 놓지않아...
부모님이 징하다고~~~ 한소리 들었네여 ㅎㅎㅎ
 
바이탈 사인, 이아현님 전작인 코마와 시리즈인가봐요...
하지만 저는 코마는 보지 못했어요...ㅎㅎㅎ
바이탈 사인을 보고 난뒤는 코마도 조금 보고싶은 맘이 생기네요 ㅎㅎㅎ
 
저는 메디컬물을 좋아하는데요...
로설은 물론이고, 드라마도 메디컬물을 따로 찾아서 볼 정도로 메디컬물은 매력이 있어요.
 
바이탈 사인은 대한세종대학병원 외상센터 펠로우,심재영과 소아외과 교수,노유민.
이두사람의 이야기 입니다.
 
유민, 그는 정말 완벽한 남자네요...성적도 언제나 탑.
얼굴도 잘생기고, 냉철한 성격으로 언제나 실수없이 깔끔하게 일을합니다.
재영과 결혼후에도 언제나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받죠.
재영은 대한세종대학병원 병원장의 딸이지만, 언제나 억압속에서 살아옵니다.
심원장의 냉대와 학대속에...재영에게 유민은 언제나 빛나는 존재였죠.
아버지가 강압적으로 유민과 결혼시키려고 할때도 재영은 유민의 아내가 될수있다는 사실에 설레입니다.
 
먼저 사랑하면 진다고 하나요?
유민을 사랑하지만, 유민을 사랑한다 말도 못하고,
그의 아내이지만, 그는 눈길조차 주지않아요.
대학시절 잠깐 보여줬던 기대는 보이지 조차 않아요..
그렇게 재영은 메말라가요...
그리고...드디어...용기내어 꺼낸 이혼이야기...
 
"우리 이혼해요."
 
유산한 자신에게 남편이라는 사람이 꺼낸 아이를 원하지 않는 말이 너무 서러워서...
재영은 드디어 그에게 헤어지자고 말해요...
잘 살고 있는줄 알았다는 유민의 말에...재영은 고백을 합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다고, 혼자 사랑하고 있었다고...
재영이 너무너무 불쌍했어요...
그리고 유민의 무관심이 너무너무 미웠어요...
모르는것도 죄라고 모르는게 더 나쁘다고 유민에게 소리치는 재영에게 몰입되어
눈물도 찔끔났네요ㅠㅠ
 
여기까지가 초반입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이혼을 결정하는 순간 유민의 허탈한 마음에서부터 시작되는듯해요...
재영이 떠난후 허전함을 느끼고, 자신은 표정관리가 안되는데...후배와 행복한듯 웃고있는 그녀를 보자
피가 거꾸로 솟는걸 경험해요...
진짜 유민은 바보같은 남자네요...완벽해보이지만, 젤 중요한걸 잃게되는거죠...
법원으로가서 이혼서류를 제출하고, 숙려기간동안 유민은 재영에게 정말 노력해요...
재영도 유민이 왜이러나 싶지만 그가 싫지않죠...
기대가 무럭무럭 자라는데...
숙려기간후에 유민이 이혼을 해버려요ㅠㅠ
그리고 결혼반지까지 쓰레기통에 버려버려서 재영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져요ㅠㅠ
이부분에서 유민이 재영에게 다시 연애부터 제대로 시작하자고 하지만,
재영은 쓰레기통으로 걸어가서 쓰레기통을 뒤져셔 결혼반지를 찾으려고 애쓰는데...
그부분이 너무 가슴아팠어요...
쓰레기통이 높아 배가 눌려 아프면서도 쓰레기통을 뒤지는 모습에서 재영이 너무 상처받은걸 알수있어요ㅠㅠ
그리고 그반지는 결혼하기전 그나마 유민과 함께 고른 결혼반지라 놓질못하는 재영의 마음이었네요...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했는지 유민은 당황하고, 재영은 이제가 알아버렸다고 유민을 떠나버려요...ㅠㅠ
 
변명같지만 한번도 사랑해본적 없어 연애를 한번도 안해봤다고 자신을 한번만 봐달라고...
이제서야 재영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사랑인줄 깨닫는 바보같은 남자 유민...
그리고 짝사랑이 아닌 진짜 연애를 시작하는 두사람이 늦바람이 무섭다고 병원안에서 시간이 없는 와중에도
짬이 났다하면...비상구에서 만나 비밀스럽게 나누는 사내연애이야기...ㅋㅋㅋ
진짜 바빠서 연애 못한다는건 변명일뿐이네요...ㅋㅋㅋ
유민은...동정남에...절륜남이었어요...ㅋㅋㅋ
늦게 눈뜬 사랑에...나이도 왠만큼 먹고,직급도 교수인데도...비상구에서 만나 재영에게 키스하고 만지작대는 모습에 그저 ㅋㅋㅋ하고 웃었어요...그동안 어떻게 참았는지...ㅋㅋㅋ
 
대충 줄거리를 쓰려고 써봤는데...표현이 언제나 그렇듯 부족하네요...
언제쯤 리뷰를 잘쓸수 있을런지...ㅋㅋㅋ
메디컬물이고 외상센터와 소아외과의 이야기가 담겨져있어서 가슴아픈이야기도 많이 나와요ㅠㅠ
학대받는 아이가 몸전체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 왔을때, 그 학대받은 아이에게 감정이입이 되서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그 아이에게 온 정신을 쏟는 재영이 너무너무 가슴아팠네요...
부모라고 해서 다 같은 부모는 아닌가봐요....요즘 뉴스에도 나오는 그런 상상이 안가는 dog같은 인간이 여기에도 있어요ㅠㅠ
 
마지막으로...에필까지 두둑하게 있는 바이탈 사인, 콩심은데 콩난다고, 자신과 똑닮고 재수없는 성격까지 닮은 아들을 보면서 유민은 내가 이랬단 말야????하면서 경악하는 모습까지...ㅋㅋㅋ
but!!!유민이 재영에게 사랑을 깨닫는 부분에서 뭔가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으면...하는...
좀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긴하더라구요ㅠㅠ
 
소장까진 아닌데, 한번쯤 볼만한 작품이네요...ㅎㅎㅎ
그리고 저는 재밌게 읽었어요...ㅋㅋㅋ
저에겐...초대박,대박,꺅~넘좋아,재밌다!!!, 재밌는데?,괜찮네,그저그런,아닌거같아,....이렇게 등급이 많아요ㅠㅠ
이건 저에게...재밌는데? 등급이었답니다 ㅎㅎㅎㅎ

로맨스소설,이아현,바이탈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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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 1
김소희 지음 / 동아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오랜만에 대박작품을 만났다...
이런느낌은 바람이후...미온의 연인 이후...심히 오랜만인듯...
 
재밌는 작품은 많다...
하지만 재밌지만 한번읽고 안찾게 되는책도 있고,
보는내내 마음을 울리고...
젤 가까이 두고싶고,두고두고 꺼내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
 
김소희님 끌림이...나에게 그런 작품이 될듯하다...
 
김소희님은 첨한 접한 작가이기에...
보기전에 리뷰를 읽고 너무너무 기대했기에...
사실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봤다...
 
새벽2시에 잠깐 보다가 자야지~란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는데...
2권짜리를 새벽6시까지 완독해버렸다...
 
잡지못하는 이남자의 사랑이 너무 절절해서...
그리고 머물지 못하는 이여자의 사랑이 너무 가슴아파서...
보는도중 눈물을 닦아내야했다...
처음1권을 읽을때는 주인공들의 통통튀는 대사에 웃음짓게 만들었다.
대사 하나하나가 그냥 우리가 쉽게 쓰는 말이면서도 센스가 돋보였다.
두사람이 점점 서로에게 빠져가면서도 그걸 의식못하고,아니,그걸 인정안하려고 하는 모습이 팽팽한 선처럼...
긴장감있게 그리고 속도감있게...그러면서 너무 성급하지 않게...
천천히 스며드는듯한 모습이 너무 좋았다.
팽팽한 선이 끊어지면서 뜸들인만큼 서로에게 빠져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감정을 숨기지 않는모습...숨기지 못하는 모습까지 너무너무 좋았다.
 
이야기의 시작은 거짓이었지만...
점점 좋아지고 사랑받길원하는 여자주인공 재인이 딜레마에 빠진모습이라던지...
3개월동안 집을 나간아내...기억상실증에 걸린아내...
그런 아내가 점점 사랑스러워지고...
기억상실증에 걸린아내를 숨겨야 하고 그 사실이 위험한걸 알면서도..
기억이 돌아오지 않았으면 하는 남자주인공 이헌이 딜레마에 빠진 모습까지...
 
왜 재인이 그의 아내행동을하면서 까지 이혼을 당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비밀이 뭔지...
 
제목이 끌림인것처럼...
두사람의 만남은 우연인듯 운명처럼 그렇게 서로에게 끌리게 되는모습까지...
나에게는 너무너무 좋았다.
그리고 두고두고 보고싶은 작품이 될듯하다...
 
끌림을 보면서 바닐라 어쿠스틱의 한 번쯤 니가 먼저 라는 노래를 계속 듣게 됐다.
서로를 맘에두고 있으면서도 서로 쉽게 열지못하는 두사람...
이곡의 여자파트중
my love is so true, my love is so real
하는 부분이 있는데, 재인이 거짓을 연기하면서도 마음속에서 점점 사랑하는감정이 진짜가 되어가는 부분같아서
계속 듣게 됐다..ㅎㅎ
 
 

로맨스소설,김소희,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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