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질문은 항상 옳다 - 거침없이 질문을 던져라!
한동헌 지음 / 넥서스BOOKS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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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기피하는 대한민국에 "질문을 허하라!"


대학생활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생각해보건대, 우리나라처럼 질문하는 사람 무안한 곳은 없다고 본다. 그건 해외에서 공부를 하고 온 교수님들과 학생들을 통해서 들을 수 있는 공통적인 평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책 [청춘의 질문은 항상 옳다](한동헌 저, 넥서스 BOOKS)는 너무나도 익숙해진 사회적 통념에 대해 "왜 그렇습니까?" 물을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저자는 청춘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여덟 가지의 질문을 가져왔다.


나, 꿈 , 사랑, 성장, 성공, 일, 사람, 행복


한동헌 씨의 이번 저서는 (특별히) 마이크임팩트의 여러 강연들을 통해 보여주었던 청춘 동기부여의 큰 틀에서 이번 서적이 그러한 내용을 총괄하는 '상담서'라는 점에서 기쁜 마음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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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엡스타인에게 배우는 33역량 - 메이저리그에서 194년 저주를 깨트린
신호종 지음 / 넥서스BIZ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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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의 역량이 역사를 만든다!


우리는 영원히 살 수 없는 존재이다. 우리가 우리의 선조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그들에게 직접 듣는 것이 아니라 책을 비롯한 기록물과 영상매체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이다. 위대한 인물은 수많은 역사가들과 후대의 사람들을 통해 영광을 받는다. 나는 시카고 컵스의 사장이자 이 책의 주인공 '테오 엡스타인'의 역량이 이 책을 통해서 후대에까지 잘 이어졌으면 한다. 단지 컵스의 108년 '염소의 저주'를 풀어서가 아니다. 또한 그의 전임지였던 보스턴 레드삭스의 86년간의 '밤비노의 저주'를 풀어서도 아니다. 우리는 엡스타인이 현실에서 오는 압박감과 저주라는 징크스를 '실력'으로 박살을 냈다는 사실에서 저자인 '신호종 박사'의 말대로 "테오 엡스타인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열정과 몰입을 절반만 해본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성공의 요인은 막대한 자금을 통한 무차별적 영입이 아니라 리더의 역량 강화를 통한 공동체의 변화와 질적 성장으로 보아야 한다. 이 책은 메이저 리그라는 소재를 통해서 테오 엡스타인의 역량 강화의 과정을 여과없이 이해할 수 있는 나침반이다. 오늘 우리는 엡스타인을 통한 역량 강화의 무대로 힘차게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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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심플 - 인생이 한결 편안해지는 미니멀 사고
스즈키 에이치 지음, 이아랑 옮김 / 더퀘스트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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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더 퀘스트에서 출판한 '베리 심플(스즈키 에이치 저)'은 생각의 단순화가 결코 정서적 안정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한다. 목차를 보면 확인할 수 있듯이 '베리 심플' 속 저자의 논리 전개는 "생각의 단순화는 곧 불필요한 감정 소모 및 인적/물적 자원 소모 감소"를 예시를 통해서 독자에게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미니멀리즘에 관한 생활서들이 일본인 저자들을 통해서 많이 출간되었다 보니 이번 서적도 읽기 전에는 그러한 흐름 속에서 출간된 서적이라 생각했었다. 어느 정도는 맞는 부분이 있다. 일본 저자 특유의 겸손한 필체와 생황에서 묻어나는 이야기가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기존의 서적들과 틀을 달리하는 점은 (앞서 거론하였듯이) 개인의 만족을 넘어 집단, 특히 기업의 이윤에 있어서 미니멀 사고가 미치는 영향력은 중대하다는 점이다.


한 가지 예를 설명하고자 한다. 책의 118페이지부터 이어지는 예시다.

치약 공장에서는 항상 20개당 1개의 빈 상자 문제가 발생했다. 그래서 무게를 재는 센서를 도입하고, 그 후 향상된 센서를 도입하는 사후 과정을 통해서 불량률을 꾸준히 줄여나갔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불량률은 여전히 회사의 골칫거리였다. 그러던 중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이 더워서 켜둔 선풍기로 인해서 컨베이어 벨트에 놓여있던 치약 상자가 날아가는 일들이 있었다. 그것을 통해서 최첨단 설비를 확충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발견한 회사는 한 직원의 단순한 사고를 모든 생산라인으로 전파하게 된다.


단순함이 무식으로 연결되는 시기는 지났다. 우리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 버릇이 있지 않는가? 오늘 우리의 삶을 심플하게 하자. 말 그대로다. 심플. 미니멀 사고의 시작은 단순함에서 오는 자유를 떠올리는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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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은 옷을 입는 사람이 멋진 시대
미우라 아쓰시 지음, 서수지 옮김 / 뜨인돌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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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훨씬 행복도가 높다. 특히, 남성의 경우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고 응답했다. 그러니 40대든 50대든 늦지 않았다. 60대가 되어 결혼하면 주책없다는 말을 듣게 되지나 않을까 걱정할 필요도 없다. 언제든 좋은 상대가 나타나면 결혼하면 그만이다." - p.190 하단부


저자는 최근 일본 사회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주로 다루며 오늘날의 시대상을 설문조사 등 객관화된 자료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저자의 세심한 배려로 말미암아 다채로운 주제에 대해서 간결하게 정리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앞에서 나열한 변화처럼 미혼이냐 비혼이냐를 두고 씨름하는 가치관의 변화 속에서 오늘날의 모습은 결코 부정적인 변화가 아님임을 변증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가지 변화를 추구해왔다. 그리고 그 변화는 결코 새로운 옷을 걸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없다.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옷, 나를 나답게 만드는 옷을 새롭게 다가오는 날마다 입어가는 것 자체가 이미 센스있는 옷차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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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의 귀환 - 아이들이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하는 이유
야스민 B. 카파이.퀸 버크 지음, 최윤희 옮김 / 디뷰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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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 전, 군에서 뉴스를 보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초등교육에 대한 진단을 담은 내용이 흘러나왔다. 정보화시대에 발맞춰서 우리나라 교육도 초등교육 때부터 코딩과 관련된 정보화 교육을 체계화 한다고 한다. 나는 지금이라도 우리나라의 교육이 선진국들이 5-10년 전부터 힘쓰던 IT 기술 체득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을 다행 반, 기대 반의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지금이라도 그 중요성에 대해 알고 힘쓰려고 하는 모습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디뷰 북스에서 출간한 [코딩의 귀환](2017)은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전해주는 '생존지침서'이다. 물론 소제목에는 '아이들'이란 타이틀이 적혀 있어 이미 장성한 우리들에게는 관련이 없는 일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 프로그래밍에 있어서 우리 모두의 지식은 '아이들'과 동등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이 서적을 통해 코딩에 입문하는 것이 앞으로의 삶의 윤택함과 직업적 성공에 매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집중해야 한다!


p.s 책 소개 영상을 꼭 보라! 프로그래밍의 선봉에 있는 명사들의 이야기는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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