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콘텐츠 승부사들
정해승 지음 / 몬스터(다산북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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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킬러 콘텐츠 승부사들 - 비즈니스를 직관으로 즐기는 우월한 딴따라들의 이야기

 

 

책이 출간되자 마자 잠실 교보문고에서 읽고 감동을 받았던 책인데

마침 저자 직강 강의를 다시 듣게 되고, 공짜로 책선물까지 받게 되다니.

정말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

 

이 책에 담긴 스토리를 읽으며

소위 우리가 말하는 딴따라들이 훨씬 더 우월하게 비즈니스를 즐기고 있는 자들이며

그들은 직관으로 승부하고, 일터가 놀이터인 그야말로 제대로 work and play의 균형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실제 현장에서의 고충은 또 다른 이야기이겠지만 말이다.

 

 

장황한 '기업문화'라는 말이 필요없고 '의리'로 식구들을 이끌어가는 YG의 양현석 사장의 탁월한 리더십부터...

 

customer behavior 연구라는 용어 없이도'어떻게 하면 우리 팬들이 늘어나고, 고객이 우리를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하는 그들...

 

창업자도 함께에서 무대에서 뛰며 팬들과 소통하는 야생성이 살아있는 그들... (박진영의 사례)

 

 

이론이 무엇인지 몰라도 현장을 통해 비즈니스 하는 '스트리트 스마트'가 직관이고

직관이 바로 고객을 열광하게 만드는 힘이라는 생각을... 이 책을 읽는 내내 할 수 밖에 없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그 자체의 특성이

타 산업에서 어렵게 이루는 것을 쉽게 이루고

이에 즐거움까지 더하는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탄생할 수 있게 했을 수도 있지만

 

이 점 하나는 분명한 것 같다.

 

'감성 디테일'을 이야기하지 않고서... 더 이상의 비즈니스는 불가능하다고...

 

 

 

고전적인 제조업이 리포지셔닝하기 위해서는

'감성'과 '욕망'을 아는 브랜딩을 해야 할 것이다.

 

며칠전, 삼성이 애플에 경쟁력이 떨어지게 된 원인은

브랜딩에 있다고 글로벌 리서치 회사의 대표가 말했다.

 

 

 

브랜딩은 다름 아닌 충성고객을 확보하는 것이고...

 

이는 야생성을 잃지 않고,

fun의 의미를 알며

스트리트 스마트 인재를 확보할 때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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