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 속 신과 영웅 이야기 13 그림이 좋아지는 그림책 1
질케 브리 지음, 장혜경 옮김 / 터치아트 / 201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직까지도 그리스로마 신화를 접해보지 못한 우리 아이들.

책을 사줘야지 하면서도 계속 미루게되네요

그리스로마를 읽힐려면 전집이다보니 자금이 만만치 않아 그런것 같아요

그런데 그리스로마 속 인물들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는 책을 알게되었어요

신들뿐만이 아닌 영웅들까지도 함께 볼 수 있어 얼마나 좋던지요

그림과 조각으로 신화 속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만나보았답니다

예술 작품을 통해 그리스 신화 속 가장 유명한 신과 영웅 13명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인간과 신들의 아버지 제우스, 그러면 제우스의 아버지는 누구일까요?

제우스의 아버지는 세상을 다스리는 신으로 거인 크로노스였어요

그런데 아들들이 자기 자리를 빼앗을가봐 겁이 나서 자식들이 태어나자마자 잡아먹었다고합니다

헤스티아, 데메테르, 헤라, 포세이돈 등이 있었는데 태어나는 족족 잡아먹었지만 막네 제우스만은 어머니 레아의 꾀로 살렸다고합니다

몇년 후 아버지의 배 속에서 형제들을 모두 살려냈다고해요

이들이 사람이 아닌 신이라 가능했던 일이라고합니다

아이들도 책을 보면서 흥미로운지 점점 빠져들어 보더라구요

 

인간에게 불을 선물한 프로메테우스, 물의 왕국을 다스리는 포세이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등

명화와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 명화도 다시보게되더라구요

몇몇 명화는 일전에 먼저 접해본 경험이 있는지라 그때 봤었는데 해가며 새록새록한가보더라구요

책을 읽다보니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사람들은 어떻게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것인지 등

궁금했던 것들에 대한 답을 찾아 시원하다고하네요

 

신들의 등장이 많다보니 누가 누구이고 엉킨 실타래를 풀기 어려웠는데

책의 마지막에는 신들의 가족 관계에 대한 설명이 있더라구요

누가 누구와 어떤 관계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정리해가면서 알아가는데 좋았어요
또 중간 중간 재미난 수수께끼가 있어 퀴즈놀이 하면서 보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며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조각과 그림까지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