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행복한 놀이 선생님 엄마와 행복한 미술 시간
황경택 지음 / 진선아이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이 셋이다보니 또 큰아이와 맥내랑은 차이가 나다보니 함께 하기에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오빠들 공부도 방해하는지라 어쩔 수 없이 막둥이랑 놀아주기 시작한지 어언 3개월이 넘어가네요

뭐 놀 때는 오빠들과 함께 신나게 놀지만 문제는 오빠들이 공부하는 시간이랍니다

막둥이랑 매일같이 놀아주다보니 이제 아이디어도 고갈되었어요

매일 뭐하며 놀아주나 고민을 하는데 그러던 차 엄마는 행복한 놀이선생님이란 책이 눈에 띄었답니다

무려 100가지의 놀이방법이 담겨 있다니 빨리 만나보고싶은 마음이 가득했어요

 

 

 

 

차례부분이에요

집,공원,숲 등 장소별로 나뉘어 장소에 맞는 놀이법을 알려주더라구요

 

 

 

 

 

 

 

아이들이랑 어떤 놀이를 해볼까 하다가 집안에서 간단하면서도 신나게 놀 수 있는 귤 컬링을 해보았어요

집에 귤은 없고 오렌지가 있어서 오렌지로 굴렸어요

놀이 방법도 자세하게 알려주더라구요

또 이 놀이는 어디에 좋은지 학습팁을 알려주니 좋네요

 

 

 

 

 

 

 

 

오렌지를 굴리며 힘조절이 안되다보니 전부 점수판을 지나치네요

그래도 아이는 재미있다고 깔깔깔 웃어대기 바빴어요

 

혼자 굴리며 노는데 오빠도 합세했어요

자기는 굴리면 쏙쏙 들어갈 줄 알았는지 신나서 굴렸는데 안에 들어가기는 커녕 계속 지나치니 실망했나봐요

생각처럼 점수판 안에 들어가지 않고 지나치자 하는 말이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면 안된다고하네요..ㅋㅋ

 

 

 

 

오빠와 둘이서 번갈아가며 신나게 놀았답니다

그리고는 그 오렌지는 간식으로 먹었네요..ㅋㅋ

오렌지여서 멀쩡햇지 귤이었더라면 아마도 다 터져버렸을것 같아요..ㅋㅋ

 

엄마는 행복한 놀이 선생님 덕에 새로운 놀이 방법도 찾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다음번에는 공원에서 하는 놀이도 하나 외우고 나가 신나게 놀아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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