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지혜

오래된 지혜
릭 릭스비 지음, 조경실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5월

나의 요즘 고민이라고 할까? 관심사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다. 친구들도 만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 사람의 특성을 관찰하며 좋은 점은 나도 실천하겠다고 다짐도 하며 자기계발 책도 읽으며 도움이 될만한 것을 찾는 중이었다.

자기계발 도서중 이 책은 제목이 끌렸다.

미래를 예측하고 발전하기 위해서 과거의 역사를 살펴보듯이 오래된 지혜라는 제목을 보고 불현듯 나의 뇌가 번뜩였다.

이 책은 나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줄 인생의 스승은 가까잉에 있는 나보다 앞선 세대를 살아간 사람,

나보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조금 더 빨리 경험한 나의 부모님에게서 찾으라고 말한다.

세계는 기술적으로 성장했지만 그 안의 사람들은 도덕적으로 너무나 왜소해지고 말았다고 비판하며 자신이 힘들었을 때 자신의 아버지가 하셨던 말이나 행동을 떠올리며 오래된 지혜를 삶에서 실천할 때만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을 읽고나니 나는 그동안 멀리서 삶의 방식을 찾아 나에게 맞추려 했다.

실천하기 힘들고 나에게 잘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의 부모님을 생각해보니 해답은 정말 쉬운 곳에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인생의 멘토는 나의 부모님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가령 안해본 반찬을 만들 때 엄마가 했던 방식을 떠올려 나만의 손맛을 만드는 것처럼.

앞으로는 내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나의 부모님이 행하셨던 것을 떠올리며 실패를 줄이는 삶을 살아가리라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