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게바라 평전 역사 인물 찾기 10
장 코르미에 지음, 김미선 옮김 / 실천문학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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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게바라 이름이 낯설지 않았다. 

내가 대학 다닐 때 쯤 이후로 가끔 들었던 이름이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어렸을 때부터 위인전이나 자서전을 보면 태어 날 때부터 어떤 환경이나 상황에서도

의지력 강하고 사려 깊고 꿈이 확실한 어릴때 너무나 완벽한 사람으로 주인공들이 묘사되어 있기

때문에 내 자신과 비춰 볼 때 상당한 괴리감을 느꼈었다.

그래서 약간은 책을 쓴 사람이나 책을 펴내는 사람들이 주인공을 미화시키고 영웅화 시킨다는 선입견을

두고 책을 읽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체 게바라 평전"도 그런 정도의 책이라 생각하며 솔직히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어 가면서 느낀 것은 체 게바라의 삶을 약간 다큐멘타리 식으로 전개해 갔고.

게바라가 쓴 편지나 글을 통해 게바라의 생각과 사상의 흐름을 최대한 진실 되게 보여 주려는

작가의 의도를 느낄 수 있었다.

100% 책을 신뢰 한다는 전제하에서 체 게바라의 삶을 세 가지 관점으로 나름대로 내가 느낀 점을 써 보려한다.

 

첫째: 한 사람의 인격체로서의 평가이다.

       체 게바라의 자기 성찰의 정도와 인간에 대한 이해 정도, 삶에 대한 깨달음, 인간에 대한 이해 등등..

       한 개인으로서 그의 글, 말과 행동을 통해 보면 자기 자신과 인간에 대한 깨달음의 정도는

       거의 성자의 수준에 도달했다.

       그의 인생 행로를 볼 때 한 인간으로서 깊은 향기가 나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이다.

 

둘째: 한 남자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의 대한 평가이다.

         한 남자로서는 외모가 출중하고 유머와 재치와 매력이 넘치며 사랑받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멋진 남자이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는 본인의 환경 안에선 최선을 다 했지만 사실 많은 것이 가정적으론

         부족했다.

 

셋째: 그 시대 그 사회 속에서의 그의 삶에 대한 평가이다.

         체 게바라는 그 시대의 흐름을 알았고 그 시대가 요구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는 행동했으며. 자기 신념에 대하여, 자기 삶에 대하여, 자기 자신이 책임을 지는 삶의 길을 걸었다. 

         삶의 그림을 정확히 그려 나갔으며 인생 여정 동안 자기의 위치를 정확히 체크해 나갔으며 마지막

         죽음은 흠 잡을 수 없는 고귀함이 느껴 질 정도로 아름다웠다.

        

그리고 "체 게바라 평전"을 읽으면서 따로 내가 느꼈던 것은 ~~

 

첫째: 시간의 소중함이다.

        시간의 흐름과 같이 서술된 인생 이야기는 내가 움직이고 느끼고 인생에 무엇인가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었다.

 

둘째:  사람과의 만남이다

          부모인 에르네스토 게바라와  셀리아 데 라 세르나, 친구인 알베르토, 동료이자 동지인 피텔 카스트로,

           아내와 자식들 그리고 책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을 통해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들과 그 시간들이

           바로 나라는 것을 느꼈다..

 

셋째:   기록의 중요성이다.

           체 게바라가 여러 기록을 남겨 자신을 표현함으로써 여러 가지 억측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거의

           남기지 않았다.

           내가 쓰는 글과 여러 자료들이 나의 개인의 표현이며, 자취이고 역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다른 한편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은 비범한 인생으로 사는 것만이 어렵고

중요하고 멋진 게 아니고, 평범한 한 사람, 한 가정의 일원, 사회인으로 사는 것도

즉 우리가 사는 이 시대 이 사회에서 우리의 자리를 건강하거 지키는 것도 대단한 일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어떤 시대이고 무엇을 요구하고 무엇이

중요한 지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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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심벌 2 - 완결
댄 브라운 지음, 안종설 옮김 / 문학수첩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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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브라운의 신작 너무 기대되는 작품이네요. 다빈치 코드에 감동이 이어지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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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심벌 1
댄 브라운 지음, 안종설 옮김 / 문학수첩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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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브라운의 신작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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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생각들 - 유가에서 실학, 사회주의까지 지식의 거장들은 세계를 어떻게 설계했을까?
황광우 지음 / 비아북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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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를 보고 역사에 관심이 있어서 이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학교다닐때 사회.국사공부쪽에 게을리 해서 히틀러에 나치주의나 중국에  

춘추전국시대이름만 알았지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는가 전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성장했습니다.  

베토벤.괴테등 유명한 인물들을 베출한 나라에서 히틀러에 나치주의에 열광하고 

묵시했는지 이해가 되었고 세계사의 큰일들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편찬되어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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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IRIS 2 - 첨단 첩보 스릴러
채우도 지음 / 퍼플북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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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나리오지만 책으로 먼저 상상할수 있어서 2편도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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