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狩人
森山 大道 / 月曜社 / 2019년 9월
평점 :
품절
특별히 설명이 필요할수도.. 아님 설명이 한개도 필요 없을수도...한국에도 많은 매니악한 팬을 두고 있는 일본사진가 모리야마 다이도 입니다
어슬렁 어슬렁 떠도는 거리의 개같은 시선을 쏟아내는 그의 이미지들은 문득문득 고독하면서도 악스럽고 서늘하지만 도시안에서 숨어있는 기이한 섹슈얼리티로 다가옵니다
어떤대상과 대상 ..어떤감정과 감정 ..어떤상황과 상황에서 스멀스멀 기어올라오는 삘들을 그 작은 자동사진기에 아무 것도 아닌듯한 특별함으로 담아낼수 있는 그의 시선에 개인적으로 경의를 표하고 싶을 정도 입니다
일본 출판사 월요사가 출판한 다이도 리메이크 사집집 시리즈 총4권 중에 한권으로 다이도의 1972년 초기 대작 a hunter를 다시 편집해서 만든 사진집이다
초판같은 경우 새책은 쉽게 구할수도 없거니와 중고같은 경우도 가격적으로 나에겐 넘사벽이다 ㅎㅎ
그래서 이 사진집도 다이도의 또다른 대작 '사진이여 안녕'과 함께 앞뒤 안가리고 바로 구입한 사진집이다
일본사진가 다이도 모리야마가 길위에서 경험했던 묵시록적 이미지들... 정말 그의 대표 이미지들이 꽤나 포함 되어있다
그의 심경일까? 그의시선을 통한 이미지들은 왜그리 일그러지고 거친지..전후 고도의 산업화로 변해가는 사회를 바라보는 그의 생각들이 육감적으로 또는 감각적인 이미지들로 그 당시 분위기와 인간에 대한 생각들과 맞물려 쏟아져 나오는 느낌이 강렬하게 든다
이 사진집 역시 다이도의 팬이라면 무조건 구입해야하는 사진집이다
후회는 절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