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지만 너무나 높은 꿈을 가진 여자
그 여자가 할아버지의 제안으로 1년간 포도농사를 짓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만난 한 남자
촌스럽고 멍청해보이지만 어딘가 정이가는 남자다
이들이 벌이는 포도밭사수작전.
오만석을 재발견해준 드라마다.
미션 임파서블의 1편을 보았다면 2편을 기대했을 것이다.
이번에 오우삼이 헐리우드에 납시셨다.
특유의 비둘기도 좋고 슬로우 모션도 좋았지만 왠지 80년대로 돌아간 느낌.
특수효과도 1편에서 별로 나아지지 않은 것 같다.
탐크루즈가 정말로 잘 어울리는 역을 찾은 것 같다.
이 영화를 보면서 역시 영화란 이렇게 만들어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사람을 묘하게 긴장하게 하는 ost와 그의 몸짓이 오묘하게 어울리는 영화
분장을 했던 가면을 벗기는 신이나 기밀을 빼기위한 그의 작전에서
그의 인텔리한 매력이 철철 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