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외동아들로 자란 손자가 시골에 있는 외할머니댁에서
기대하지 않은 동거를 하게 되었다.
사사건건 맘에 들지 않는 시골생활에 무료한 손자는 할머니에게
투정과 행패를 부린다.
하지만 할머니는 묵묵히 손자를 바라본다.
그리고 정이 쌓인다.
시골의 외갓집을 생각나게 하면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다.
성룡은 어느 날 정보요원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의 턱시도를 받게 된다.
그리고 그를 요원으로 생각하는 한 여인이 함께 한다.
성룡은 턱시도의 도움으로 여러가지 무술과 재주를 부린다.
다소 성룡이 너무 매력을 발산하지 못하는 영화다.
헐리우드에서의 성룡은 예전 같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