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크루즈가 정말로 잘 어울리는 역을 찾은 것 같다.
이 영화를 보면서 역시 영화란 이렇게 만들어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사람을 묘하게 긴장하게 하는 ost와 그의 몸짓이 오묘하게 어울리는 영화
분장을 했던 가면을 벗기는 신이나 기밀을 빼기위한 그의 작전에서
그의 인텔리한 매력이 철철 넘치다.
김래원의 주연작이다.
그리고 그의 마초적인 매력을 볼 수 있는 영화다.
이 영화는 양아치가 어떤 숨어있는 세력에 의해 경찰이 되어 그를 위해 일을 해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숨어있는 세력이 밝혀지면서
주인공이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러나 결론은 공부하자! 같다.
이 영화는 한 인간이 국가가 만들어 놓은 전쟁으로 인해서
어떻게 변하고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최근에도 명분없는 전쟁이 횡횡하고 있는 현실에서
전쟁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찾고 싶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