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
장왕록 지음, 장영희 엮음 / 샘터사 / 2004년 6월
평점 :
품절


 

나는 장왕록 선생을 잘 알지 못했다. 그저 장영희선생의 필체를 좋아하고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그녀의 과거 필체를 쫒던 차에 이책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이 책은 그녀가 아버지를 위해서 만들게 된 책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장영희라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책을 펼쳤지만 책을 읽고 난후엔 장왕록이라는 사람을 알게 해준 기쁨을 느끼게 해주었다. 

 책은 장영희라는 사람의 아버지로서의 그, 그 자신의 글을 통해, 그리고 지인들의 눈에 비친 그들 만나볼 수 있다. 그의 생전의 철학, 자신의 일에 대한 애착, 그리고 자부심을 생전 그의 일상을 통해서 옅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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