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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강 108 -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강원도 108선
윤재진 외 지음 / 꽃신 / 2019년 5월
평점 :
안녕하세요, 둘리입니다.
저는 오늘 와이프님과 도시락 싸가지고 집에서 멀지않은 공원에 나들이를 댕겨왔는데요. 얼마전에 산 원터치 텐트.. 정말 기가 맥힙니다요.(쌍 엄지손가락 척!!) 한번에 후두둑 펼쳐지는 텐트, 고 안에 쏘옥 들어가서 한 손엔 과자봉지, 한 손엔 책 한권 들고 뒹굴뒹굴.. 히야 무릉도원이 따로 없더라구요. 허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셨기를 바람하면서 오늘의 간단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간단리뷰의 주인공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가고싶은 명소를 한권에!! '꼭강 108'입니다.
꼭강 108이 뭔고 했더니..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강'원도 108선'이어서.. 인듯 합니다.ㅎ
저는 서울 토박이인데다가, 친척분들도 하나같이 서울에 계셔서 산,바다 이런 경치들을 많이 접하지 못하고 자라왔는데요.(끽해봤자 동네 뒷산 정도?) 결혼을 하고 나니까 처갓집이 강원도 평창.(오오오.) 솔직히 이런저런 얘기 하나도 안보테고.. 어우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처갓집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커튼을 촤악 젖힌후 뒷마당을 바라보면, 넓게 펼쳐진 고추밭과 높다랗게 솟은 푸른 산들.. 물론 우리 어머님,아버님을 너무 싸모하는 맘이 그득하기 때문에 처갓집엘 자주 내려갑니다만..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이 멋진 경치도 처갓집에 발걸음을 옮기게 하는데 있어 한 몫 하고 있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요.
꼭강 108은 10명의 사진작가들이 산, 드라마,영화촬영지, 가족여행지, 사찰, 항구 등등 강원도의 아름다운, 생동감있는 현장들을 고스란히 사진에 담아놓은 한폭의 그림같은 책이라고 말씀드리면 될까요. 책장을 넘기면서 옛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는요. 저희 와이프님과 첫 수목원 데이트를 했던 제이드가든, 매년마다 울 어머님 손 붙잡고 다녀오는 백일홍축제, 처음으로 처가식구들과 나들이 갔던 양떼목장까지.
제가 알지 못했던 강원도의 이곳 저곳을 살펴보다보니 어느새 가족여행계획이 머릿속에서 촤라라락.
저는 개인적으로는 야경이 너무 예쁜 청초항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보고 싶더라구요. 울 어머님 아버님 회 좋아하시는데 회 한접시 먹고 와이프님과 저는 아바이 순대 먹고.. 그리고 휘황찬란한 야경을 보면서 마무리..정말 끝내주겠죠? 허허..
강원도의 멋진 절경을 바라보며 힐링 할 수 있는,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과 꼭 가보고픈 마음을 모락모락 피어오르게 만드는 책. 오늘의 간단리뷰 '꼭강 108'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둘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