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프랑스
경선 지음 / 문학테라피 / 2019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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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둘리입니다.

오늘은 두시간 자고 일어나자마자 와이프님과 외출. 너댓 시간동안 이것 저것 바리바리 들고 돌아다니다 집에 들어왔더니 완전 녹초가 되기 일보 직전. 허허. 체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걸, 운동의 필요성을 뼈져리게 느낀 하루였다는요. 앞으로 구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동네 공원에 가서 가벼운 맨손체조라도 시작해 보자.. 마음을 다잡아 보며 오늘의 간단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간단리뷰의 주인공은 ‘데일리 프랑스’입니다.

 

프랑스 하면 떠오르는 것이 뭘까요. 낭만의 도시, 에펠탑, 몽마르뜨 언덕 등등..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 제목만 봐서는 하루하루 프랑스에서의 여유롭고 행복한 유학 일상을 그린, 프랑스 생활의 간략한 팁 같은게 들어가 있는 그런 에세이.. 뭐 그쯤 되지 않을까 싶었죠. 네, 그랬습니다.

 

사실 기대와는 달리 전혀 미화 되지않고, 날것 같은, 있는 그대로의 프랑스에서의 삶을 담담히 그려낸 그녀의 이야기를 읽고 있자니.. (뭐랄까요. 늘 좋은 얘기만 듣고, 보고 싶어만 하는 내가 너무 속물인가 싶은 생각도.) 팍팍한 나의 삶과 많이 닮아 있는 것 같아 시큰시큰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늘 행복한 일들로만 점철 되어 살아가기에는 인생은 그리 녹록하지 않죠. 하지만 그 녹록하지 않은 현실 속에서 지치고 괴로워도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가며 살아가는 삶. ‘있는 그대로의 나를 즉시하고 나의 삶을 살아가자’ 그런 다짐도 불현 듯 해보게 되네요.

 

부와 명예의 여부로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가늠되는 요즘. 꼭 한번은 읽어 봐야 할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오늘의 간단리뷰 ‘데일리 프랑스’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둘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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