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여왕 백 번째 여왕 시리즈 3
에밀리 킹 지음, 윤동준 옮김 / 에이치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둘리입니다.

떠들썩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더 떠들썩한 연말 연시가 다가오고 있군요. 나이 먹기 싫어효 라고 아무리 발버둥을 쳐 본다한들 어느새 2019년은 옛다 한 살 더 먹어라 하며 코 앞으로 바짝. 허허.. 그래요, 내년엔 더 즐거운 일만 가득 할꺼란 믿음을 갖고 다가 오는 2019년 즐겁게 맞을 준비 해보시자구요. 그럼 기쁜 마음을 담뿍 담아 오늘의 간단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간단리뷰는

드디어 우리 칼린다가 돌아왔어요. 칼린다의 험난한 모험, 그 3번째 여정‘악의 여왕’입니다.

이번 작품 악의 여왕도 전작 불의 여왕과 마찬가지로 스펙터클 합니다. 매 작품마다 펼쳐지는 스케일이 큰 화려한 전투씬도 확인해 보실 수 있으며, 더불어 데븐과 속 시원히 진행되지 않는 답스러운 로맨스도 역시나.. 거기에 전작에서 흠.. 흠? 하며 지켜봤던 로맨스의 한 구퉁이를 담당하는 삼각관계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도 한층 농도 짙게(?)펼쳐집니다. (물론 칼린다와 아스윈의 관계는 우둑의 불꽃이라는 매개체가 있긴 하지만서도 말이죠.)

사실 불의 여왕을 읽을 시기에는 후속작인 악의 여왕에서 칼린다의 여정이 끝나겠구나 지레 짐작을 했던 터이다 보니.. 악의 여왕의 후속작인 전사의 여왕 소식은 반갑기 그지 없지만.. 또 쌩고생을 해야 하는 칼린다의 모습을 보니 (이번엔 ㅈㅅ까지;;;) 참 박복한 팔자가 아닌가 하는 측은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물론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라는 말처럼 이 일련의 모든 일들이 그녀가 받아들여야 할 숙명이라 생각이 듭니다만, 암튼 칼린다에겐 참 가혹한 시련이 아닌가 싶네요.

제가 전작 불의 여왕 리뷰에서도 잠시 말씀 드렸지만, 영화화 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특히 마지막 전투씬은 영상화 시키면 정말 기가 막힐 듯.) 저는 어떤 소설을 읽든지 머릿속에 글의 내용을 영화처럼 구체화 시키는 뭐.. 공상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시간을 많이 가지곤 하는데. (그러다 보니 읽는 시간이 남들에 비해 꽤 길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허허.) 칼린다 씨리즈는 제 머릿속 극장에서 올해 읽었던 판타지 물 중에 과히 최고가 아닐런가 싶네요.

일단 다음 작에서는 지리멸렬했던 칼린다와 데븐의 관계도 깔끔하게 정리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만.. 아무래도 내용이 내용이니 만큼 그럴 가능성이 높을 듯. 확실히 긴 호흡으로 읽어야하는 작품이긴 해도, (아무래도 3권이다 보니.. 앞으로 1권이 더 나올 예정이기도 하고.) 복잡하지 않은 세계관에, 풍성한 볼(?)거리, 거기에 로맨스까지.. 독자들을 사로 잡을 요소들이 다분한 작품입니다. 고로 가독성도 뛰어나구요.

자, 앞으로 남은 칼린다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하며 ‘악의 여왕’의 간단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둘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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