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왕 백 번째 여왕 시리즈 2
에밀리 킹 지음, 윤동준 옮김 / 에이치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싹장입니다
가을이라 가을 바람 솔솔 불어오니~ 하고 가을노래를 흥얼거려야 할 이 시점에 뭔 놈의 고뿔이 이리도 지독한지.. (코를 팽팽하느라 곽티슈 한통을 다 썼더니 코가 헐어버렸..) 아무쪼록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은 감기 무사히 잘 피하실 수 있기를. (피하지 못하면 즐겨라!! ..라고 권해드리고 싶지가 않네요ㅠㅠ)


자 오늘 간단 리뷰 해볼 작품은 에밀리 킹의 불의 여왕입니다.


불의 여왕 표지를 살짝 보자하니.. 한 여인의 손에 이글이글 불꽃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뜨겁지도 않은가봐요.) 어언 20여년전 중고딩 시절, 오락실에서 무척이나 열심히도 뚜둥기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라는 게임의 쿠사나기 쿄가 문득 떠오른답니다.(그 친구가 손에서 불을 막 뿜어내던 캐릭터인지라..) 뭐 잡설은 일단 뒤로하고, 표지를 보면 뭔가 어떤 목적이 있는 여인의 결연한 의지가 보인다고나 할까요. (목적을 달성키 위해 뜨거이 불타오르는 한 여인의 숙명이랄까.) 암튼 그러한 모습이 그려집니다.


일단 전작 백번째 여왕을 읽지 않은 상황에서 불의 여왕을 접하다 보니, 전작에서 이어지는 캐릭터들의 성향을 아무래도 금새 파악하지는 못하겠더라구요. (백번째 여왕에서 멋있는 오빠를 담당했다고 하는 데븐 오빠는 불의 여왕에선 그 매력에 빠져들기엔 뭔가 모자란 듯 싶고.) 그래도 꾸역꾸역 읽어 봅니다.


늘 얘기 하지만 가독성이 좋은 책이 재미난 책이다.’가 제 지론인데 이 책도 역시나 그렇습니다. 일단 판타지 소설 답게 사람의 이목을 끌어줄 요소들이 곳곳에 포진 되어 있습니다. 특히 물, , 하늘을 지배하는 소녀들과 주인공 칼린다의 대결은 독자들의 이목을 끌기에 상당히 좋은 재료인 듯 합니다. (피 튀기는 싸움 와중에도 피만 튀기지 않고 소녀들의 우정도 튀기고..) 저는 영화 반지의 제왕의 이미지가 이 책에 살포시 포개지더랍니다. (반지의 제왕.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었죠.) 소녀들의 대결. 눈으로 활자를 응시하면서 머릿 속으로 그 장면을 그려봅니다. 영화로 제작이 된다면 아무래도 이 씬이 꽤 강렬하게 영상에 담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는 보이더와 칼린다의 대면도 마찬가지이구요.)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소설이라 그런지 사랑 이야기가 작에 녹아져 있습니다만.. 시대가 시대이고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알콩달콩 미끄덩미끄덩 보들보들 한 사랑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여성 독자들이라면 충분히 부러워 (아니, 공감) 할 만한 (두 남자의 사랑을 한몸에!!)능력자 칼린다. (전 뭐 저희 와이프님께서 계시기 때문에 그다지 부럽지는.) 그녀의 선택에 귀추가 쏠리는 건 당연하겠죠.


불의 여왕. 일단은 판타지 소설 마니아들의 욕구를 해소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작품이지 않은가 하는 생각입니다. 사실 전작을 읽지 않았기에 전작과의 비교는 할 수 없지만서도, 후작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기에는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저는 칼린다의 세 번째 이야기 악의 여왕으로 넘어가기전에(아직 국내에 출시 안됐습니다.) 일단 칼린다의 여정, (첫걸음부터 떼야죠.) 그 시초가 된 백번째 여왕부터 봐야겠네요. 그럼 이만 불의 여왕 간단리뷰를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추운 날씨, 아무쪼록 감기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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