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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어야 할 중국지식 - 4천년 중국문화의 원류와 만나다
다케우치 미노루 지음, 양억관 옮김 / 이다미디어 / 2006년 10월
평점 :
품절
교양으로 읽어야 할 절대지식을 읽고 많은 도움이 됐었다. 전공학도가 아니면 다 읽기 힘든 그렇지만 비전공학도도 알아야 할... 참 지식과 교양이라는 것은 쉽고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절대지식은 나에게 빠른 시간에 많은 것을 섭렵(?)하게 해준 책이다. 이 시리즈를 계속해 읽고 싶었는데 결심만 하고 얇은 지갑을 생각하다 접어버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소비패턴에서 보면 통신비나 외식비 이런데 더 많은 지출을 하지만 내게 도움되는 책이라 해도 망설임은 피할 수 없다.
이번 중국지식을 구입하는 기회에 세계명작을 함께 읽을 수 있다니 인터넷 서핑의 짜릿함은 이런게 아닐까 싶다. 언젠가 망설임이 기회로 다가오니 말이다. 절대지식, 세계명작, 중국지식을 묶어 이번 겨울까지 두고두고 읽어볼 생각이다. 그전에 달렸던 수많은 독자리뷰들을 훌터보며 마음을 굳혔다. 과연 나의 지식은 어디로 가야하는가. 무엇을 추구해야 하며 과거 성인성현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작품을 남겼는가. 인스턴트지식(?)에 익숙해진 나에게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책이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이 책과 만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