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포즈 메모리
강춘 지음 / 천케이(구 티알씨)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너와 내가 하나가 되는 것처럼

뜨겁게 사랑했다.

그러나 어느날 우리는 헤어지고야 말았다.

차갑게,아주 차갑게 헤어졌다.

'아주 뜨거움과 아주 차가움'

어쩜 이런 것들이 정말 사랑이 아닐까?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은

아픔, 울분, 배신, 저주, 괴로움 이외에도 더 격한 말들이 있다.

한겨울 칼바람에 몸을 에이는 것처럼

그렇게 '차갑게' 생채기를 내며 지나갈 수도 있다.

 

사랑이라는 것은 그랬다.

결코 뜨겁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나에게도 사랑은그랬다...결고 뜨겁고 미칠것만 같은것은 아니었다.

아픔과 슬픔과 분노가 함께했던 사랑이었다.

그 사랑이...이 책에 있다...내가 했던 사랑과 이해할수 없었던 그 사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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