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필요한 순간 - 삶의 의미를 되찾는 10가지 생각
스벤 브링크만 지음, 강경이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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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대중적인 철학 서적들이 많이 나오면서, 철학책과 자기계발서의 경계 또한 모호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이 제게 의미가 있었던 이유는 책의 저자와 저, 그리고 제자신과의 대화를 끊임없이 할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이에요.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에 대한 제 마음 속 그림은 조금씩 바뀌어갈지 모르겠어요.

평생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할 것 같아요.

어쩌면 이렇게 시간을 갖고 책을 읽고, 곱씹어 보고,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생각을 옮겨보는 그 '여유 자체'를 만들어내는 것이 최근 제게는 '말랑한 도전'이었어요.

정신없이 달릴 때 종종 넘어지곤 하는데, 중간중간 이런 멈춤이 제겐 꼭 필요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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