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과 파란색만으로 그려진 아이의 세계.태어나는 건 피곤한 일인 아이에게 새로운 세계가 열렸다.꽃내음이 가득하거나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공간은 아니지만.그래도 아프고, 배고프고, 자랑하고, 실컷 노는.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서서히 의미를 찾아가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