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기관차
입 스팡 올센 지음, 정영은 옮김 / 진선아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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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스러운 그림체와 배경이 

고전문학을 보는 듯 하다

하지만 꼬마기관차의 사랑스러움은 

여전히 통하는지 분명 눈코입이 없는 

기관차임에도 자꾸 귀엽게 느껴지고 

이야기를 다시 보고 싶어진다

매력이 넘치는 입 스팡 올센의 꼬마기관차를 읽어보았다


꼬마기관차 줄거리

다른 기관차보다 몸집이 작은 꼬마 기관차는

기차역 두편에서 작은 화물차 옮기는 일을 담당한다

날마다 같은 선로 위를 다니느라 일상이 지루하다

어느날 꼬마기관차는 깜찍한 일탈을 벌인다

연료를 가득 채우고 선로를 따라 기차역으로 달려 나간다


처음 보는 세상은 모든 것이 다 신기하고 재밌다

서서 미소짓는 소년, 자갈과 모래더미

가축들.. 

일상적인 장면에도 여행 기분을 

충분히 느끼며 계속해서 달려간다.


기차길에서 벗어나게 된 꼬마기관차는

다행이 넘어지지 않고 계속 달린다

옌센 부인의 집에 달려 들어가 바닥 깔개에 발을 닦다

찢어먹기도 하고

빨래와 나무를 매달고 도시로 달려나가기도 한다


우여곡절끝에 꼬마기관차는 

다시 기차역으로 돌아가는 선로로 올라선다

돌아가는 길에 빨래를 돌려주고

미소짓던 소년에게는 가문비나무를 선물해주기도 한다

그렇게 꼬마기관차는 집으로 돌아가며 

여행을 끝마친다


1954년 처음 출간된 꼬마기관차는 

고전이 갖는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었다

연필선으로 그려진 그림은

여전히 따스함이 느껴졌고

꼬마 기관차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에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감동이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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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모양 생태 아트북
야나 세들라치코바.슈테판카 세카니노바 지음, 막달레나 코네치나 그림, 김아림 옮김 / 그린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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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와 지난 1년간 걸어서 유치원 등하원을 하며

자연의 변화를 함께 느끼고 감상했었다

꽃눈만 뾰족이 쏫아있던 초봄부터

초록과 매미 소리가가득한 여름

무지개빛이라며 가장 예쁘다고 한 가을

그리고 설탕가루가 내린듯한 겨울

자연은 아름다움을 뽐내듯 어여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모습을 모두 모은 듯한 자연의 모양은

조용히 눈으로 감상하는 재미가 있었다


자연의 모양 줄거리

계절이나 자라는 곳, 색이 아닌 

모양과 무늬를 기준으로 

자연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그린 

자연물이 아름답게 그려져있다

식물의 잎, 나무껍질, 꽃, 과일과 채소, 견과류와 씨앗 등 

12가지 주제로 분류하여

그 안에 모양과 무늬별로 그림을 그려주어

멀리서 보면 아름다운 무늬로 보인다.


아름다운 꽃들은 그냥 피어나지 않았다

가만 보면 별모양, 조모양, 투구모양 등

여러 모양으로 피어난다

그냥 봐도 참 예쁘지만

가장 아래에 모양예시를 보며

비슷한 꽃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자연이라고 해서 식물을 주로 다루고

더 많다면 동물까지만 살짝 나올 줄 알았는데

자연의 모양에는 연체동물과 광물, 결정까지 나온다

이들을 보고 있자면 꼭 보석구경을 하는 듯 하다

의외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페이지이기도 했다

가장 마지막에는 무늬별로 자연물을 나열하여

다시 한번 자연의 모양과 무늬를 살펴볼 수 있었다


어른 눈에 아름다운 건 아이들 눈에도 

아름답기 매한가지인가보다

둘이서 책을 펼쳐놓고

속닥속닥 거리며 뭐가 예쁘다

뭐가 웃기게 생겼다며

저 나름대로의 감상평을 내놓으며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글자를 몰라도 볼 수 있는 책이라

아이들이 더 재밌게 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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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 스케치북 세트 (전3권 + 색종이 100매)
전은희 그림, 우서맘 구성 / 아이키움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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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코시국에 집콕 육아템을 미리 준비하는건 필수가 되었다

아이가 만들고 접고 놀면서 신나게 놀 수 있는 

종이접기 스케치북도 마음이 든든해지는 집콕템이다

다양한 종이접기방법과 배경판이 함께 있는 

스케치북이 3권이나 되고

예쁜 색종이 100장도 함께와

아이가 무척 즐겁게 종이접기를 하며 놀 수 있었다


종이접기스케치북은 수준별로 구성되어 

4살, 6살이 사이좋게 나누어

 종이접기 할 수 있었다

형제가 있는 집에 딱 좋은 선물이다

종이접기 스케치북은 스티커, 목차가 나와있고

뒤이어 접기 방법과 배경판이 나온다

계절, 사물, 상황별로 재밌는 종이접기들이 나와

아이들이 골라 만드는 재미가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쉬운, 가장 재밌는은

 4~6살이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가장 신나는은 종이접기를 좀 많이 해봤다 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심화 종이접기였다

 

함께 온 색종이는 한장씩 떼어쓸 수 있게 제본되어 왔다

단면인쇄가 된 색종이로 

색상지 60장에 패턴지 40장으로

종이만 구경해도 시간이 잘 갔다


종이접기 스케치북에는 만들기 방법을 볼 수 있는

qr코드가 나와있다

영상이 좀 빠르긴 하지만

반복해서 보고 책의 설명을 보면

이해가 쉬워 금세 작품을 뚝딱 만들 수 있다

4살 아이는 어른의 도움을 받아가며

꾹꾹 누르고 스티커를 붙이는 정도로 참여했고

6살은 거진 혼자 다 만들었다

스티커와 색연필을 이용해

자신의 취향대로 꾸미는 것도 무척 즐거워했다


 

아이들은 종이접기 난이도보다는 

흥미로운 주제를 골라가며 종이접기 놀이를 했다

종이접기를 하고 아이들의 작품을

배경지에 착 붙여버리자

정처없이 돌아다니는 것들이 없이

전시해놓을 수 있어 마음이 아주 편안했다 ㅎㅎ

오랜 집콕에 유용한 가정보육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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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들로 한밤의 청개구리 음악회 바람그림책 120
마쓰오카 다쓰히데 지음, 고향옥 옮김 / 천개의바람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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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낯선 생명의 사진과 그림으로 가득한

자연관찰책을 참 좋아했다

특히 나비, 개미, 연못 생물들, 벌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면서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처음보는 듯한

그들의 생태계가 발견의 즐거움을 주어

자주 읽었었다

우리집 아이들도 그 즐거움에 동감하는지

자연관찰책을 참 좋아한다

왜?를 입에 달고 동식물을 유심히 관찰한다

자연에 이야기가 더해지면 얼마나 더 재밌을까

산으로 들로 한밤의 청개구리 음악회는

산청개구리의 짝짓기를 이야기로 풀어내어

아이들에게 연못 생태계를 흥미롭게 전해주는

생태동화로 아이들이 집중해서 보게되는 책이었다


산으로 들로 한밤의 청개구리음악회 줄거리

공벌레와 친구들에게

개구리박사로부터 음악회 초대장이 왔다

페트병으로 만든 작지만 충분히 큰 배를 타고

개구리박사의 연구소로 향한다


개구리박사의 집에 도착한 곤충들은

연구소 안을 구경한다

연구공간과 가정집의 조화가 

살펴보는 재미를 준다


밤이 되어 개구리박사가

음악회 시작을 알린다

밖은 은은하게 불을 밝혀주는 반딧불이로

가득하다

반딧불이 빛이 생각보다 약한데

작은생물들에게는 밝은가보다

아주 훤하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산청개구리들이 몰려와 노래를 부른다

실제로 보면 장관일듯 하다


음악회를 하고 난 다음날

가지 끝에 산청개구리의 알주머니가 달렸다

열흘 뒤 공벌레는 알주머니에서 연못으로 가는

올챙이를 보러온다


청개구리 음악회는 

무척 사실적이고 관조적인 분의기의 생태그림동화이다

연못에는 먹이사슬의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가득 그려져있다

생생한 자연사진을 보는듯하다

올챙이가 태어나고 잡아먹힌다는 점을 그대로 표현하고 이 또한 생태계라는것으로 설명한다

아이들에게 자연을 날것으로 보여주는

생생한 그림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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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시 탐험대 국민서관 그림동화 254
셰인 고스 지음, 용 링 캉 그림, 신수진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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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잠든 밤

앙큼한 두 아이의 짜릿한 모험이 담긴

열두 시 탐험대를 읽어보았다

희미한 불빛에 의지하며

어두운 공간에서

간식을 먹고 그림자놀이를 하며노는 모습은 

어린 독자에게 환상적인 모험이야기로  다가왔다



열두 시 탐험대 줄거리

밀리는 가족들이 모두 잠든 밤

말똥말똥 눈을 뜨며 깨어있다

바로 열두시 탐험대 활동을 위해서이다

언니 베카를 깨우고 열두시탐험대의 시작을 알리는

손동작을 한 뒤 규칙에 맞게 활동을 시작한다.


열두시 탐험대 규칙 하나 

선 밟지 않고 건너가기

언니인 베카는 폴짝 뛰어 그림자를 넘어가고

밀리는 열심히 발을 뻗어 넘어간다


그렇게 도착한 한밤중의 아래층은

낮과 다른 신비한 느낌이 드는곳이었다

어른이 없는 곳에서 두 꼬마아이는

즐겁게 탐험을 한다.

열두시 탐험대의 규칙둘,

하고 싶은대로 하기를 실천하며 말이다

아빠의 소파에 앉아 어른 젤리도 집어먹고

엄마 아빠 옷을 빼입고 

그림자놀이를 하기도 한다.


한참 놀다보니 졸립다

열두시 탐험대 마지막 규칙

원래대로 정리하기를 지킨 뒤

살금살금 방으로 돌아가 잠을 청한다


코로나로 인해 집은 먹고자고 쉬는공간에 더해

놀이공간 취미공간이라는 가치가 더 높아졌다

심심해를 외치며 밖에 나가고싶은 아이들에게

열두시 탐험대는 집에서 노는 재미를

알려주는 즐거운 책이었다

비밀, 스릴넘치는 모험, 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의미있는 이야기가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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