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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팬티책! ㅣ 키다리 그림책 61
존 케인 지음, 이태영 옮김 / 키다리 / 2021년 12월
평점 :
책은 이야기만 담는게 아니다
책은 장난감이 될 수 있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기발하고 즐거운 상상력의 책
이것은 팬티책!을 읽어보았다
책이 이렇게도 될 수 있구나..하는
신선한 깨달음을 주는 책이었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h/o/hooaram/IMG_01_27.jpg)
이것은 팬티책! 줄거리
팬티책은 이야기 페이지와 팬티가 짝을 이루어 등장한다
이야기에 어울리는 팬티가 그 다음장에 나온다
아이들은 팬티를 입은 것처럼 바지 위에 올려
재미난 포즈를 지을 수 있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h/o/hooaram/temp/IMG_02_32.jpg)
책의 주인공은 우주로 여행을 간다
여행을 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우주팬티이다
행성과 별이 그려진 우주팬티를 입고
우주로 출발한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h/o/hooaram/temp/IMG_05_28.jpg)
주인공은 달에 도착해 외계인 버즐리를 만난다
똑똑한 팬티를 입고 버즐리와 이야기를 나눴더니
지구로 가고 싶단다
그래서 수영팬티를 입고 지구로 향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버즐리를 보고 놀라 달아나는 걸 보고
버즐리와 함께 사람들을 요리조리 피해다닌다
이 때도 많은 팬티가 제 역할을 하며
도움을 준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h/o/hooaram/temp/IMG_06_27.jpg)
주인공과 버즐리는 사람들이 버즐리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환영파티를 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특별한 팬티를 입으며 환영파티를 즐긴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h/o/hooaram/temp/IMG_07_20.jpg)
마치 짧은 수수께끼를 푸는듯한 이것은 팬티 책!이다
이야기를 읽고 뭐가 필요할까..고민하다
다음장을 넘기면 참 특별한 팬티들이 나온다
책장을 넘길 수록 무엇이 나올지 궁금해졌다
다 읽고 난 뒤에는 본인이 원하는 팬티를 골라 입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였다
아직 배변훈련을 시작하지 않은 둘째에게
팬티에 대한 친근감도 기를 수 있어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