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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나라 : 사라진 보물을 찾아서 ㅣ 웅진 우리그림책 76
수아현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7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달콤하고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아이의 보물은
도대체 무엇일까
동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얼음나라에서
보물을 찾아 모험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얼음나라: 사라진 보물을 찾아서를 읽어보았다
얼음나라: 사라진 보물을 찾아서 줄거리
보물이 사라진 것을 깨닫고
얼음나라로 보물을 찾으러 떠나는 주인공
아주아주 추운 바람이 부는 곳에서
조력자들을 만나 보물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눈치 빠른 분들은 이 이 페이지만 봐도
아..여기는.. 하고 깨달을 수 있는
익숙한 곳이다
작가님의 센스있는 힌트이자 연출이
색다른 재미를 주는 페이지이다
보물을 찾는다는 아이에게
동물들은 본인들의 보물을 소개하며
이것이 맞냐고 물어보지만
아이의 보물은 아니었다
보물이 있는 곳에 대한 마지막 힌트
동물들은 아주 추워서 다 얼려버려 골짜기의 존재를 알려주고
아이는 위험을 무릅쓰고
골짜기로 떠난다
그리고 마침내 보물을 찾게 된다
아름다운 아이스크림 마을이다
보물을 찾고 한 참 놀고 있을 때
골짜기의 문지기가 다가오고..
아이의 표정은 난감과 오묘함
들켰다는 민망함 본인도 웃김의 표정으로 변해있다
과연 문지기는 누구일지..ㅎㅎ
분명 겨울배경인 그림책인데도
여름에 읽으면 딱 알맞을 흥미진진한 책
얼음나라:사라진 보물을 찾아서다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환상적인 장면과
보물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끝까지 읽고 난 뒤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는 재미가 있어
아이들이 계속 가지고와 읽어달라고 하는 그림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