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손 장영실 학교 가기 전에 만나는 교과서 속 한국 위인 2
김미혜 지음, 박재현 그림 / 다락원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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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인물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어린이 위인 그림책

다락원 출판사의 <학교 가기 전에 만나는 교과서 속 한국 위인 시리즈>

​마법의 손, 장영실을 읽어봤어요.


첫째가 한국 위인 중에서 가장 좋아하고, 관심있어 하는 인물이라 더 반가웠어요.

컴퓨터도 최신식 기계도 없던 그 옛날, 위대한 발명품을 만들어 낸 장영실이 정말 대단하다며!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 위인 '장영실'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춘 글과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두루 볼 수 있어요.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나오는데 자연스럽게 위인의 성장과정도 알아보게 되네요.

 

어머니의 신분을 따라 관가의 노비가 되어야 했지만,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기보다 부지런히 제 할 일을 다했던 장영실은

그 재주를 인정받아 나라에서 일을 하게 되었어요.

작은 물건 하나도 허투루 만드는 법이 없었고,

뛰어난 솜씨를 인정받아 훗날에는 더 귀중한 일을 맡게 되었지요.

오랜 연구 끝에 장영실이 만들어낸 발명품들은 실로 대단했어요.

동양 최초의 자동 물시계인 '자격루' 부터 우리나라의 하늘을 관측할 수 있는 기구인 '혼천의' 등

장영실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당시의 조선도 발전하고,

수많은 발명품은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과학 유산으로 남았어요.

부록으로 장영실이 만든 발명품들을 실사로도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박물관에서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이름은 정확히 몰라도 너무 반가워하더라고요.

안타깝게도 이러한 장영실의 멋진 노력과 삶이 역사에는 구체적으로 남아있지 않아요.

비록 기록으로 남은 것은 별로 없지만, 그가 남긴 발명품들을 통해 우리는 당시의 위대한 발명품들도 알게 되고,

지금의 많은 과학발명품들에 근간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과학 기술과 발명에 대한 장영실의 열정은 수백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훗날 또다른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도 자신들의 꿈을 키워보는 힘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조선의 과학자이자 최고의 발명가 장영실은

우리의 곁에 멋진 위인으로 언제까지나 남아있을 거에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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