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을 가꾸는 어린이 시리즈 세트 - 전8권 ㅣ 인성을 가꾸는 어린이 시리즈
홀데 크로일.다그마 가이슬러 지음, 김경연 외 옮김 / 풀빛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의 주인이 되어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인성그림책

유아필독서 인성그림책, 풀빛 인성을 가꾸는 어린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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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글밥이 많은 책이지만,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잘 풀어내서 5살 동생도 함께 잘 보고 있어요.

누리과정, 교과연계도 되다보니 아이들이 배우는 목표와도 잘 맞닿아 있고,

​서로 연결해 읽어도 좋아서 비슷한 주제들은 같이 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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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어도 문제없어!

나는 아무도 따라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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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에 비해 아직은 힘이 약하고,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아이들에게 수십번, 수백번 반복해도 멈출 수 없는 안전교육인데

​이번에 아이들과 읽어본 책 2권은 ​아이들의 안전교육에서 빠질 수 없는 미아, 실종 이야기를 다뤄서

아동범죄 예방 차원으로도 보기 좋은 책이었어요.

안전과 관련된 이야기에 비슷한 주제라서 함께 읽기 딱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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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고 부모님과 떨어져서 혼자가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는

​길을 잃어도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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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손을 꼭 잡고 걸어도, 아이에게 신경을 많이 써도 사고는 정말 한순간에 일어날 수 있어요.

예기치 못한 장소에서 생기기도 하고,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지요.

그런 점에서 실종, 미아 방지를 위한 아이 교육은 필수!

이야기 속 상황을 통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올바른 방법을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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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

"난 엄마 안 잃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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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장을 보러 시장에 간 루..

오늘따라 시장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엄마는 걱정이 되었어요.

하지만, 루는 절대 그럴 일은 없다며 자신만만해 하고, 빨강색 옷을 입은 엄마를 따라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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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 어떤 소년도 만나고, 귀여운 작은 강아지도 만나고... 여기저기 신경쓰다보니

루는 엄마가 외치는 소리도 듣지 모하고, 결국 엄마를 잃어버렸어요.​​

별이들은 아직 이런 적이 없지만, 엄마를 잃어버린 루와 아빠를 잃어버린 또다른 아이를 보며 걱정이 앞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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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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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루는 길을 잃었을 때의 규칙을 잘 알고 있었네요.

울고 있는 소년을 달래서 하나하나 규칙대로 행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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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경찰에 전화를 걸어 줄 사람을 찾았어요.

어떤 아저씨는 조용한 곳에 가서 전화를 해주겠다며 자신의 자동차로 함께 가자고 했지만, 절대 따라가면 안되죠!

가능한 한 사람이 많은 곳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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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었을 때 지켜야 할 규칙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루와 소년은 다시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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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책에서 말한 규칙들은 부록으로 잘 나와 있어요.

큰별이가 큰 소리로 읽어주고, 작은별이는 옆에서 함께 들었는데

규칙에 대한 부연 설명도 옆에 잘 나와 있어서 부모도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기도 쉽고,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지 알찬 tip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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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상황은 언제 어디에서 생길지 몰라요.

그렇기에 미리 대처하는 연습을 할수록 아이는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좀 더 차근차근 풀어갈 수 있어요.

엄마아빠 또한 마찬가지이기에 아이들과 평소에 자주 이런 안전교육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과 평소에 자주 이야기하는 편이라 오늘도 책을 보며 마르고 닿도록 또 이야기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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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안전교육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재가 낯선 사람과 아무나 따라가지 않는 것에 대한 이야기인데

​평소 아이들에게 해주던 이야기가 다음으로 읽어본 책에 너무 잘 나와 있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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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나는 아무나 따라가지 않아요!

미리 약속되어 있는 사람만 따라가야 하고, 아는 사람이라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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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앞에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는 루..

다른 아이들은 모두 엄마아빠를 만나 가는데 루만 아직 혼자 서 있어요.

그런 루에게 사람들이 다가와 저마다 집에 데려다 주겠대요.

사실 루는 슈미트 아주머니도, 롤프 아저씨도, 모제 할머니도 모두 아는 사이지만, 절대 따라가지 않았어요.

우리 엄마를 안다며 얼른 타라는 아저씨는 더 경계하며 절대절대 따라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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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이라고 해도 왜 따라가면 안되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이해하기 쉬워요.

루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도 알맞은 행동을 하나하나 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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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이번에는 겉보기에 왠지 무섭고 인상이 세 보이는 남자가 나타났어요.

그런데 루가 그 남자를 따라가는걸요?


알고보니 루의 친오빠, 핍스였어요.

오빠라면 안심하고 따라갈 수 있죠!

왜냐하면 엄마가 오빠가 데리러 갈지도 모른다고 말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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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만 보고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라고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고 해도 절대 따라가면 안된다는 것을,

이야기를 통해 다시한번 깨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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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리스트를 만들어서 따라가도 되는 사람을 미리 적어봤던 루처럼 별이들도 리스트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책 접기로 작은 책을 만들었는데 동생 이름을 적어 넣더니 작은별이의 안전책을 만들어줄거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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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줄도 그어주며 만들어 준 책에

엄마, 아빠, 오빠..를 하나하나 써보는 작은별이!

작은별이가 생각한 따라가도 되는 사람은 바로 우리 가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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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알고 있어야 하는 것들도 꼼꼼히 적어주는 오빠 덕분에 멋진 안전책이 완성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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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사준다고 해도 절대 따라가면 안되는거야!"


세심한 오빠는 책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아요.

잘 보라며 앞에서부터 다시 읽어줍니다.ㅋㅋㅋ

부연 설명까지 하며 종알종알 이야기하는 오빠의 말에 다 안다고 한번만 말해달라고 하면서도

이내 오빠가 만들어준 책이 좋아서 계속 보고 또 보고~

자기는 절대로 아무나 따라가지 않을거래요!

​오늘은 풀빛 인성을 가꾸는 어린이로 인성도 기르고, 든든한 안전교육까지 하며 하루를 알차게 마무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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