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 수의사에 도전할 준비가 됐나요?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시리즈 2
스티브 마틴 지음, 안젤라 케오건 그림, 최종욱 옮김 / 풀빛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여름방학은 끝났지만,

우리 아이들의 책놀이는 변함없지요.

여름방학추천도서

풀빛직업책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개학 후에도 우리 아이 생각주머니를 키워주는 책이에요.


수의사에 도전할 준비가 됐나요?

오늘은 수의사에 도전!

수의사는 세상에서 가장 동물과 가까이에서 생활하는 직업이에요.

수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동물의 습성과 건강 관리 방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해요. 




수의사 아카데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동물이 다치거나 병들면 수의사가 치료해요.

이제부터 다양한 수업을 통해 수의사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기술과 자세를 배워봐요.

수의사도 각각의 동물들에 따라 나누어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어요.


 

​반려동물 수의사 적성 검사를 통해 나의 적성과 맞는지 테스트 해봐요.

큰별이는 12점! 오~ 좋은 수의사가 될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에 기분이 좋아요.

무엇보다도 ​사람이나 동물 모두 모든 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으로 보살펴 주는 거겠죠?



훈련을 마칠 때마다 임무 완수 스티커 붙이기도 척!




 


사람을 진찰하는 ​의사는 환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상태를 파악할 수 있지만,

반려동물 수의사는 동물과 이야기를 나눌 수 없기 때문에 동물의 몸짓을 보고 알아차려야 해요.

개와 고양이의 몸짓을 보고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도 맞춰 봤어요.

종종 놀러가는 지인의 집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아이들이 갈 때면 아무래도 고양이에게 관심을 많이 보이더라고요.

문제를 풀다가 지난 번에 '하루(고양이이름)가 이렇게 귀를 움직였었어!' 라며 이야기하네요.​

고양이의 감정을 이해했으니 다음에 하루를 만나면 잘 알아줄런지~ㅋㅋ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자라려면 무엇보다 좋은 먹이를 적절한 시간에, 적당한 양만큼 먹어야 해요.

수의사는 이런 정보를 꼭 알고, 동물 상태에 맞게 먹이를 줘야 하는데 각 동물들에 맞는 먹이도 찾아봐요.

무조건 먹이를 많이 주거나 아무 음식이나 주면 안된다는 것을 배웠어요.


동물원 수의사는 동물원에서 회진을 돌아야 해서

모든 동물을 진찰하려면 꼼꼼하게 하루 진찰 계획을 세워야 해요.

동물 병원에서 사자 우리까지 미로같은 길을 지나 얼마만에 도착하는지 시간도 재어보기!

 

실제로 동물원을 회진할 수는 없지만, 재미있는 활동으로 간접체험할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오래 걸렸지만, 다시 해볼수록 시간이 짧아졌네요.


동물원에 살고 있는 침팬지의 새 집도 만들어 볼까요?

침팬지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기 좋은 환경을 위해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먼저 읽어보고,

어떤 집을 만들지 생각해보며 집을 꾸미기 시작하는 큰별이~

침팬지는 그리기 조금 어렵다고 해서 사진으로 뽑아 오려 붙였어요.

예전에 침팬지들이 개미 먹는 모습이 생각났는지 한 곳에 흰개미 집들도 그려주는~ㅋㅋ

침팬지들이 오손도손~ 건강하게 살 수 있겠죠?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는 동물원인만큼 동물원 수의사는 동물도 구별할 수 있어야 해요.

동물들의 줄무늬를 잘 관찰하고 똑같은 얼룩말과 호랑이도 찾아봐요.



농장의 가축을 돌보는 가축 수의사가 하는 일도 많아요.

다양한 가축들 돌보는 만큼 가축 몸 안에 어떤 뼈가 어떻게 있는지도 알아야 하는데

책 표지에 있는 말 골격 모형을 만들어 보며 말의 뼈도 살펴봤어요.



 

다양한 훈련들이 끝나고 나면 각각의 자격증과 졸업장이 기다리고 있어요.

진짜 면허증은 아니더라도 기분만큼은 날아갈 듯 좋고, 뿌듯해요.



 

 

부록까지 알찬 풀빛 직업책!

동물 카드 게임으로 마지막까지 재미있는 놀이로 마무리 했어요.

수의사가 되기 위한 진짜 지식들을 재미있게 배우고,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어

오늘도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었어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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