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조용해졌어요 - 2025 볼로냐 라가치상 BRAW Amazing Bookshelf Sustainability 수상
에두아르다 리마 지음, 정희경 옮김 / 봄나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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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소리들이 항상 우리 주변에서 쉼없이 들려와요.

우리는 그런 소리들을 들으며 일상을 살아가지요.

만약, 이 세상이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조용해진다면 어떨까요?

적막한 이 세상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걱정이 앞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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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2020 올해의 그림책 수상, 청소년기후행동 강력 추천 도서

"세상이 조용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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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아이들과 제목과 표지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까 상상해봤는데

세상이 조용한 이유로 동물들이 사라졌거나, 반대로 사람들이 사라져서 라는 대답이 나왔어요.

과연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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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한 마리가 노래를 멈추면서 시작된....

강아지도 짖지 않고, 하늘을 윙윙 거리며 날아다니던 곤충들도 날지 않아요.

보름달이 환하게 비추는 날에도 늑대는 울지 않고요.

​대체 동물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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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잘 움직이지도, 소리내지도 않는 동물들이에요.

수많은 동물들과 어우러져 사는 사람들도 이제 예전같지 않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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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조용해진 온 세상...

동물들은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었을까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반전과 그 이유에 처음에는 놀라웠는데 갈수록 공감되고, 행동들이 이해되었어요.

적은 글밥과 달리 담고 있는 강렬한 메세지와 엔딩이 참 인상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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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인간들만의 것이 아닌걸요.
지구와 환경을 위한 기념일이 있지만, 이 또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얼마나 일상에서 잘 인식하고 있을지..

왠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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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생활을 위해 사용하는 것들이 쉽게 버려지고,
그로 인해 많은 동물들이 아파하거나 위험에 놓여진 현실을 바라볼 필요가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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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했던 우리들의 안일한 태도와 습관이

앞으로의 지구를 더 아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조금더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하나씩 실천해보면서

우리의 관심과 노력으로 바로 잡아주어야 할 것이에요.

아이들의 그림책에서 어른인 저 또한 많이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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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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