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토끼는 나다운 게 좋아 토토의 그림책
큐라이스 지음, 황진희 옮김 / 토토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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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이라 그런지 제목부터 표지에 호기심을 보였던

[대장 토끼는 나다운 게 좋아]

 

 

 

 

 

 

 

 

 

 

 

전작 [대장 토끼는 포기하지 않아] 에 이은 두 번째 그림책이에요.

야망 가득한 대장 토끼와 충성심 강한 세 마리 부하 토끼의 이야기인데

이전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이번 책을 읽고 나니

생각보다 너무 귀여운(?) 대장 토끼에 전작도 읽어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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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얼굴에, 날씬한 긴 다리 _ 멋진 스타 토끼를 우연히 만난 대장 토끼는

자신 또한 날씬하고 멋진 토끼가 되고 싶어졌어요.
대장 토끼의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하 토끼들이 너무나 애쓰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얼마나 대장 토끼를 아끼고 좋아하는지 느껴져요.
물론, 생각지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로 본의아니게 대장 토끼를 곤란하게 하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 그러한 소소한 에피소들이 이야기의 재미를 더했어요.



배부르게 먹으면 살이 빠지지 않을테니 대장 토끼를 위해 특별한 음식을 준비한 부하 토끼들!
덕분에 대장 토끼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음식을 먹고 드디어 다이어트에 성공하지요!
하지만, 부하 토끼들은 대장 토끼보다 더 홀쭉해지다못해 빼빼 말라버렸어요!
대장 토끼 또한 부하 토끼들을 아끼기에 이제는 대장 토끼가 나서는데.....
과연 부하 토끼들은 이전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토끼들의 모습이 참 귀여웠어요.
대장 토끼와 부하 토끼라고 하지만, 한가족 같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들도 서로의 마음을 생각하며 으쌰으쌰 응원해주는 사이좋은 토끼들일 것 같아요.
대장 토끼가 다음에는 또 어떤 야망을 가지고 도전할지, 부하 토끼들과 또 어떤 에피소드로 찾아올지

다음 이야기도 기대할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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