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라는 못 말려 _ 사랑스러운 롤라와의 첫 만남!

롤라는 못 말려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38
케네스 라이트 지음, 사라 제인 라이트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20년 9월

낸시 시리즈를 재미있게 본 아이에게 낸시와는 닮은 듯 또다른 친구를 만나게 해주었어요.
우리 딸과도 비슷한 점이 많아 보여 더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롤라는 못 말려] 속 롤라를 만나볼까요?

롤라는 책을 좋아하고 호기심 많은 아이에요.

낸시와는 다른 생김새로 더 귀엽고 예쁜 롤라를 보며 아이가 귀여운 발레리나 같다네요.

롤라 더치는 하나에 빠져들면 아무도 못 말릴 정도로 푹~ 빠져요.

롤라에게는 동물 친구들도 참 많은데 오늘도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낼거에요!

요란하게 요리도 하고, 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는 롤라의 일상이 참 즐거워보였어요.

책을 통해 위대한 화가들에 대해 알게 되면서 이내 그림의 세계에 빠진 롤라!

이번에는 실컷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아이들이 오전에는 요리 시간이었는데 오후에는 미술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롤라가 꼬마 선생님 같대요.

자세히보면 롤라의 그림들이 우리에게 익숙한 명화들을 패러디해서 맞춰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롤라는 계해서 좋은 생각이 떠오르나봐요.
이만큼 많이 놀고서도 또 다음 놀이가 생각나 재미있는 시간이 이어지는걸요.

롤라와 함께 놀면 심심하지 않을 것 같다는 아이들!
정말 곰돌이가 이야기한 것처럼 못 말리는 롤라이지만,

​진취적이고 유쾌한 롤라와 함께라면 매 순간이 즐겁고 웃음이 넘칠 것 같아요.

낸시와는 또다른 매력의 롤라도 너무 사랑스러운 캐릭터였어요.
기존의 여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난, 호기심을 적극적으로 풀어가고, 나아가는 스타일의 캐릭터라 더 마음에 들어요.
낸시 시리즈만큼이나 롤라 시리즈도 앞으로 많이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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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