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모두 환영해요!
알렉산드라 펜폴드 지음, 수잰 코프먼 그림, 한소영 옮김 / 키즈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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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시대 속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인종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은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가져올 수 있어요.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앞으로의 미래에 발맞추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필요해요.


 

[모두모두 환영해요]에는 다양한 인종과 다른 삶의 방식을 지닌 사람들이 나와요.

하지만, 어느 누구하나 나와 다르다고 하여 배척하지 않지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평등과 존중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각자가 지닌 개성을 존중하고, 인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이 곳은 모두가 환영받고 존중받는 교실이에요.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한 교실에 있어요.

하루를 여는 모습이 다를 수 있고, 입는 옷과 노는 방법 또한 다를 수 있어요.

생김새도, 생각이나 가치관 등도 모두 나와 같을 수 없지만,

아이들은 함께 어울리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요.

 

 

함께 모인 우리는 하나예요.

모두모두 환영해요.

 

친구와 맞잡은 두 손이 어느새 하나의 울타리가 되었어요. 

아이들이 만든 울타리가 서로 나라는 다르지만, 변함없는 우정을 나타내는 것 같아요.

 

 

피부색과 머리카락색이 달라도, 다른 아이들과 신체의 차이가 있어도 이 아이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아요.

서로의 손을 마주잡은 아이들의 얼굴에는 모두 평화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걸요.

아이들이 이 책은 모두가 주인공이래요.


​아이들과 책 속 교실에서 지내는 모습을 상상해봤는데

친구들이 서로 다른 나라에서 와서 나누는 이야기도 많고, 하루하루가 매일 재미있을 것 같대요.
아직은 다른 문화에 대한 편견보다도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선이 어른으로써 더 배워야 할 점으로 다가오네요.


 

다양한 인종과 삶의 방식을 지닌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내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책이었어요.


점점 더 세계화되는 시대 속에 살면서 우리 또한 다양성과 다문화에 대한 존중을 늘 이야기하지만,

아직까지도 생각만큼 그에 대한 실천이나 생각이 쉽지 않은 부분이 있어요.

책 속에서 ​서로의 개성을 존중해주면서 나와 다른 것에 대해 다름을 인정하며 함께 하는 아이들과 어른들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더 큰 사회로 뻗어나갈 우리들에게 진취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을 보여주는 이야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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