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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은 내가 최고야 ㅣ 이야기 속 지혜 쏙
장은영 지음, 토리 그림 / 하루놀 / 2020년 3월
평점 :
하루놀의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로 만나는
2020년판 [규중칠우쟁론기]
바느질은 내가 최고야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옛 이야기 시리즈라 이번 책도 반가웠어요.
[규중칠우쟁론기]가 고전 문학이다보니 지금 아이들이 보기에는 조금 내용이 많기도 하고, 어렵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은 '아씨방 일곱 동무'라는 책으로 읽어봐서 낯설지는 않은 이야기인데
읽어보니 유아, 초저 연령에는 [바느질은 내가 최고야] 이야기가 좀 더 쉽게 풀어낸 것 같아요.
"바느질은 내가 최고야!"
옛날 옛날에 바느질 솜씨가 좋은 아기씨가 살았어요.
아기씨가 잠든 사이 방 안 가득 비단과 자, 가위, 바늘, 골무, 인두, 다리미, 오색실이
사람처럼 살아나 서로 이야기를 하는데 저마다 자기들이 제일 잘났다고 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