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르릉 삐쭉 할라뿡 ㅣ 이야기 속 지혜 쏙
이성실 지음, 김현수 그림 / 하루놀 / 2019년 8월
평점 :
언제 들어도 재미있는 우리의 옛 이야기!
이번에 아이들과 읽어본 옛 이야기는 저 또한 생소한 이야기라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어요.
제목부터 흥미롭죠?
'시르릉 삐쭉 할라뿡' 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 아이들은
어떤 뜻일지, 어떤 이야기일지 상상해봤어요.
둘째는 방귀 뀌는 며느리랑 비슷한 이야기일 것 같대요.
옛날에 활쏘기를 좋아하고 잘하는 아이가 있었어요.
아이의 아버지는 공부도 싫고 농사일도 싫다는 아이에게 무엇이 되려고 하느냐며
이제 다 컸으니 네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도록 하라고 했어요.
집에서 나온 아이는 신비한 깃털들을 모은 후, 큰 마을에 도착해 대감댁 머슴살이를 시작했는데
대감댁 아기씨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아이는 진심으로 열심히 일을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