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와글와글 머릿니가 돌아왔다 ㅣ 그림책에 빠진 날 2
세브린느 뒤셴 지음, 이지영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7월
평점 :
엄마에게 '머릿니'는 반갑지 않지요.
아이들 또한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이번에 만나본 '머릿니'는 아이들이 좋아해요.
아주 유쾌하고 재미있는 '머릿니'거든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810/pimg_7996511792268270.jpg)
정확히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모르는 머릿니인데
귀여운 캐릭터와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온
와글와글 머릿니가 돌아왔다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지 궁금해져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810/pimg_7996511792268271.jpg)
"
머릿니가 돌아왔어요.
아이들의 머리를 꼼꼼히 살펴봐 주세요.
"
개학한 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머릿니들이 활동을 시작했어요.
그렇지 않아도 바쁜 엄마 아빠인데 어쩌면 좋을까요?
만약 이대로 내버려 둔다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810/pimg_7996511792268272.jpg)
머릿니와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나와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머릿니에 대한 관련 정보들을 살펴보면서 유용한 내용도 알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워낙 옮기고 옮는 머릿니라 방심할 수 없겠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810/pimg_7996511792268273.jpg)
머릿니들도 우리처럼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한대요.
머릿니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세 과목이 있는데 그 이유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이 다음에는 어떤 공부를 할까 상상해보기도 하고요.
기발한 상상력으로 만나는 유쾌한 머릿니 이야기!
아이들은 머리가 간지러울 때마다 책 속 귀여운 머릿니가 떠오를 것 같대요.
그래도 재미는 재미일 뿐, 진짜 머릿니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죠?
무더운 날씨에 땀도 많이 흘리는데 머릿니와 더불어
위생과 청결에 신경쓸 수 있도록 함께 이야기도 나눴네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