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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간 프랭클린과 루나 ㅣ 프랭클린과 루나 2
젠 캠벨 지음, 케이티 하네트 그림, 홍연미 옮김 / 달리 / 2019년 7월
평점 :
전작 [프랭클린의 날아다니는 책방]에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모두와 나누려 했던 프랭클린과 루나가
이번에는 이야기 속 인물들을 찾아 모험을 떠나요.
프랭클린의 가족 찾기까지 이어지는 모험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표지도 금빛으로 반짝반짝~
아름다운 상상력으로 빚어낸 환상적인 이야기가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더욱 키워줄 것 같은 책이네요.
루나와 루나의 단짝친구 프랭클린은 탐험가가 되어 책에서 읽은 곳들을 찾아다니고 싶어했어요.
예티, 엘프, 픽시, 마녀, 유니콘 등 책에서 봤던 신비로운 친구들도 많이 나오는데
잘 모르는 이름들은 곳곳에 간단히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키워주지요.
과연 루나와 프랭클린이 그 친구들을 모두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한 아이들이에요.
이제는 프랭클린의 가족까지 찾아나선 루나
용들은 어디에 살고 있을까요?
아름다운 상상으로 만들어낸 글과 환상적인 그림이 어우러져 더 환타지한 느낌이 큰 책이었어요.
끊임없이 상상력을 불어넣어주는 이야기에 다음에는 어떤 신비로운 공간을 탐험할지 함께 상상해보기도 하고요.
전작을 읽어보지 못했는데 아이들이 궁금해해서 전작도 찾아 읽어봐야겠어요.
앞으로도 프랭클린과 루나의 환상 모험이 계속 이어질 것 같아요.
아이들과 다음 환상 모험도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