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아빠표 영어 구구단 + 파닉스 1~8단 세트 - 전8권 - 알파벳 없이 입으로 익히는 어린이 영어 아빠표 영어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릴 때부터 별이들은 엄마표 놀이를 자주 해주었고,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어요.

하지만, 영어는 자신이 없어서 그런지 쉽게 도전하지 못하고, 시작해도 오래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어책을 함께 읽어주고, 이야기는 나누지만, 더 큰 진전이 안되는 듯 한...

그래도 작년까지는 유치원에서 영어를 해서 자주 노출이 되었는데

올해는 거의 영어 노출이 없어서 그런지 겨울방학도 되고, 아이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괜한 조바심이 생겼어요.

엄마표로 도전해볼까.. 다시 시작해볼까.. 하면서도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생각만 많았는데

엄마표영어로 직접 가르치기 괜찮은 파닉스 세트가 있다고 해서 관심이 가던 차에 이렇게 만나볼 수 있어 반가워요.


 

 

아빠표 구구단+파닉스 세트에요.

각 권마다 정해진 주제가 있어서 집중해서 볼 수 있어요.

가장 큰 장점은 부모가 직접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한 책이라는 점!


어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게 주 목적이라

개념을 잡기 위해 많이 쓰이는 문장 구조를 반복해서 훈련할 수 있어요.

점차 응용해서 익히고, 문장을 통해 파닉스 또한 익히게 되어 파닉스와 영어회화를 동시에 익힐 수 있지요.

원어민이 가장 많이 쓰는 300 단어로 더 중요한 문법부터 영어를 전체적으로 배워가는 책이에요.

이것만으로도 영어회화에서 필요한 문법의 80%가 해결된다니 그만큼 익숙해지면 영어가 더 쉬워질 것 같아요.

현재 1권부터 8권까지 나와 있고, 앞으로 더 출간될 예정이에요.


세이펜으로도 들을 수 있는데 6,7,8단은 새로 출간되어서 그런지 핀파일이 일부 미완성이라 아쉬워요.

그래도 원어민 MP3를 보내주셔서 휴대폰이나 컴퓨터 등으로 바로 볼 수 있었어요.

유투브에 무료강의도 있고, 궁금한 점 또한 miklish.com의 게시판이나 번호로 연락할 수 있어서

다방면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겠어요.

 


 

6단부터 8단까지 함께 살펴볼까요?

각 권마다 무엇을 설명하고 있는지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고,

시작하기 전에 무엇을 알려주고 시작하면 좋을지도 나와 있으니 표지부터 내지 등 페이지를 모두 정독하면 더 좋을 듯 해요.

 

 

 

아빠표 영어구구단 + 파닉스 6단 / to 부정사

6단에서는 to 부정사를 배워요.

가장 많이 쓰는 to 부정사를 익히며 활용할 수 있어요.

아빠표 영어구구단 3단과 5단(사실상 1~5단 전부)을 익히고 6단을 익히는 것을 추천해요.


 

아빠표 영어구구단 + 파닉스 7단 / 전치사

7단에서는 전치사를 배워요.

명사 앞에 붙지만, 명사 뒤에서 해석되는 전치사의 개념과 차이를 알고 문장에서 활용해요.

아빠표 영어구구단 1~4단을 익힌 뒤에 7단을 익혀야 쉽게 활용할 수 있어요.

한 문장을 두 번에 나눠서, 전치사 앞에서 끊어서 문제를 내며 익혀가요.

아빠표 영어구구단 + 파닉스 8단 / 조동사

8단에서는 조동사를 배워요.

조동사는 동사 앞에 붙어서 동사를 자세하게 만들어요.

아빠표 영어구구단 2단, 6단을 익힌 뒤에 8단을 익히는 것을 추천해요.​

 


아빠표 영어구구단의 전체적인 구성을 살펴보면

페이지마다 가운데 커다란 실사가 있어요.
우리말로 먼저 문장을 제시하고, 하단에 영어문장이 나오는데
아이에게 문장을 제시하기 전에 어떻게 질문하면 좋을지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파닉스에 대한 설명도 추가되어 있어서
모음인지, 모음이라면 장음/단음인지, 장음/단음일 때는 어떻게 발음하는지 등 하나하나 짚어줘요.

 

정확한 발음이나 읽는 법이 궁금하다면 각 페이지마다 상단에 앞장의 문장을 우리말로 바꿔 놓았으니 참고하세요.
대화형식의 질문들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 엄마표로 풀어가거나 아이와 학습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이야기하면 좋을지 도움받을 수 있으니 좀 더 수월하게 알아갈 수 있겠어요.

 

직역이다보니 간혹 문장이 하나하나의 이미에 충실해 매끄럽게 느껴지지 않는 부분도 있었는데

기본적인 단어와 문장구조를 대화형식으로 알아가기에는 보기 편한 방법인 것 같아요.

 

책에 나온 문장이나 단어들의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서 엄마도, 아이도 가볍게 읽을 수 있어요.

기본이 되면서도 간단한 문장에도 쉽게 놓칠 수 있는 기초적인 문법을

쉬운 문장으로 묻고 답하며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고요.

커다란 실사 사진이 각인되고, 대화형식의 질문들로 끊임없이 확인하고 반복할 수 있으니

부담되지 않는 양에 대화하는 형식으로 풀어갈 수 있어 더 영어시간이 여유롭게 느껴지네요.

부담없는 양에 핵심이 되는 부분을 콕 짚어주는 책이라 여러번 무한반복하기에도 어렵지 않고,

엄마표 영어로 활용하기에 괜찮은 교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제별로 핵심이 되는 부분을 담고 있어서 영어공부에 있어 아이가 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펴봐도 좋을 것 같은데

6단부터 8단까지 만나보니 아무래도 1권부터 차근차근 함께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나머지 책들과 함께 반복해서 볼 생각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