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위니와 수상한 발자국 비룡소의 그림동화 256
밸러리 토머스 지음, 코키 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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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5백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자,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마녀 위니!

우리 별이들도 꾸준히 읽고 좋아하는 [마녀 위니] 시리즈인데 새로운 신간이 나왔어요.

이번에는 또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되요.

 

커다랗고 수상한 발자국의 주인공을 찾아 나선 위니와 윌버의 좌충우돌 대소동

마녀 위니와 수상한 발자국

​과연 발자국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위니, 윌버와 함께 찾아봐요!

 

"누구 발자국일까? 같이 발자국을 따라가 보자."

마녀 위니와 검은 고양이 윌버는 숲속 까만 집에서 오래오래, 아주 오래전부터 함께 살고 있어요.

처음 이사왔을 때는 둘레에 그저 작은 나무 몇 그루 뿐이었는데​ 어느새 집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해진 숲이 되었지요.

위니는 우거진 숲을 보며 가지치기를 해야겠다고 했지만, 늘 말 뿐이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정원에서 수상하고 커다란 발자국을 발견한 위니!

​윌버는 덩치 큰 털북숭이 괴물을 마주칠까 봐 내키지 않았지만, 발자국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위니를 따라 숲으로 갔어요.


 

우거진 숲속에서 걷는 일은 쉽지 않아요.

빗자루를 타고 숲 위를 날아다니며 아래를 살펴보기로 했는데

그만 윌버가 빗자루에서 떨어지고 말았어요!

떨어지는 윌버 주위로 누군가 숨어서 몰래 바라보고 있어요.

사실 이 수많은 눈들은 숲에 들어온 순간부터 숲 곳곳에 있었다는 사실!

작은별이가 제일 먼저 나무들 사이 사이에 보이는 수상한 눈동자들을 발견하고는 하나둘 찾더라고요.


"윌버는 어디 있지?"

애타게 윌버를 찾는 위니, 어떻게 해야 윌버를 찾을 수 있을까요?

거미줄처럼 뻗어나가는 꼬불꼬불한 오솔길 미로 너머에 있는 윌버를 찾아 함께 길을 떠나요.

​모든 길을 다 가보기도 하고, 다른 길로 가더니 마녀 위니처럼 마법으로 또 길이 생겼다며 날아갈거래요.

​마녀 위니만큼이나 마법과 상상이 오가는 이야기를 같이 만들어가는 아이에요.

숲 그늘 때문에 캄캄했던 위니의 집은 눈 깜짝할 사이 숲 바깥 양지바른 곳으로 옮겨졌어요.

이제는 햇살도 가득 들어와서 수상한 사람이 들어와도 금새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커다랗고 수상한 발자국이 또 나타났어요!

도대체 누구의 발자국일까요?


책 속 윌버와 함께 읽는 작은별이도 그 주인공을 찾았는데 위니만 모르나봐요~★

처음 아이가 예측했던 발자국 주인공과는 달랐지만, 그래서 더 흥미진진 깜찍한 반전에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번에 나온 신간 [마녀 위니와 수상한 발자국]은

지금껏 출간된 [마녀 위니]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섬세하고 다채로운 그림과 구성을 자랑해요.

집에 다른 [마녀 위니] 시리즈가 여러 권 있는데 우리 아이들도 이번 신간이 제일 재미있대요!

숲속 곳곳에 다양한 동물 친구들과 괴물들이 숨어 있어서 숨은그림찾기하듯 놀이도 할 수 있고,

마법으로 만든 오솔길, 세로로 길게 펼쳐지는 페이지 등 흥미로운 요소가 많은 책이었어요.

그만큼 재미는 물론, 풍부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그림을 보며 우리 아이의 상상력도 UP!

마법같은 이야기가 있는 마녀위니의 숲속으로 함께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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