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로 보는 직업의 세계 - 과거 현재 미래의 직업
이은정 지음, 백두리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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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이 존재해요.

시대에 따라 사라지기도 하고, 새롭게 나타나기도 하고,

과거에서 미래로 넘어가며 모습을 바꾸기도 하지요.


역사를 통해 바라보는 과거부터 현재, 미래의 직업은 무엇이 있을지

흥미로운 직업의 세계로 함께 떠나봐요.

 

 

 

현재와 미래 직업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꿈을 잡아라 체험 센터에서

아이들은 현재, 미래의 직업을 체험해하며 다양한 직업을 만나고, 미래 사회의 놀라운 기술도 보게 된답니다.



 

역사 속 옛 직업은 낯선 이름들이 많은데 현재의 직업과 연관지어 보니 이해하기 쉬웠어요.

우리가 잘 몰랐던 과거의 역사 속 직업도 흥미롭고, 미래로 갈수록 점점 바뀌는 직업이 마냥 신기한가봐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풀어서 술술 읽히는 책이네요.



부분부분 있는 그림들도 내용의 이해를 도와요.

과거의 직업 탐구는 물론, 미래의 직업탐구는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서

읽은 거리가 풍부하고, 어른이 보기에도 호기심을 자극해요.


아이들이 흥미로워했던 직업 중 하나인 날씨 조절 관리자는 날씨를 바꿀 수 있대요.

옛날에는 가뭄, 홍수 등 날씨에 따른 피해에 속수무책이었지만, 날씨 조절 관리자는 그런 피해를 줄이고,

인공 강우, 인공 강설 기술을 활용해 환경 오염으로 야기된 날씨 변화를 최소화해요.

물이 부족한 나라에는 비도 내려주고,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도 매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아이들이에요.

로봇과도 빼놓을 수 없는 미래사회에 원하는 로봇을 살 수 있는 날도 올 수 있겠죠?



 

미래의 직업에서 나온 곤충 요리 전문가는 순간 얼음...!

세계 인구가 증가하면서 식량도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식량을 생산할 경지 면적은 줄어들고 있잖아요.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인만큼 훗날 곤충 요리 전문가도 유망한 직업이 될 것 같은데

아이들은 그래도 곤충은 먹고 싶지 않다며 손사래 치네요.ㅋㅋㅋ



 

우리 생활을 더 편리하게 해줄 놀라운 미래 기술들을 직업과 연관해보니 훨씬 더 이해하기 쉬웠어요.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직업들도 있지만, 현재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했는지 시대의 흐름도 느낄 수 있고,

멋지게만 보이는 직업들 또한 그 직업을 갖기 위해 갖춰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어요.

4차 산업혁명으로 많은 것이 변할 미래 사회에 나타날 유망한 직업들이 참 많은 듯 해요.

미래에 생길 직업들을 미리 만나보며 생각의 폭도 넓히고, 간접 체험도 해보고요.

그만큼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도 저마다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이 책이 도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 많은 직업들 중에서 우리 아이들의 꿈도 있을지 궁금해져요.

첫째의 꿈은 과학자에서 지금은 경찰관으로 바뀌었는데 책에서 미래의 직업을 만나고 보니

왠지 더 심오하고, 최신기술을 활용하는 직업에 관심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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