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야, 왜 그래? ㅣ 사각사각 그림책 79
다나카 기요 지음, 엄혜숙 옮김 / 비룡소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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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어른들보다

감정표현이 서툰 부분이 많아요.

작가의 경험담을 살려 만든 이야기 하나를 통해

감성표현에 서툰 아이들의 마음 속도 엿보고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생각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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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전체를 가득 채운 토마토의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책 제목처럼 토마토가 왜 그럴까 상상해봤는데

아이들이 사람들이 먹으려고 해서 먹지 말아달라고 말하는 것 같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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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어느 날,

토마토가 울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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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달리 친구들에게는 안 그런 척 했지만

사실 토마토도 다른 친구들처럼 시냇물에서 시원하게 헤엄치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몸이 무거워서 굴러갈 수가 없어 슬펐던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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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데구르르~~~

​처엄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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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그런 토마토의 마음을 알아준 친구들이

다함께 힘을 모아 토마토를 굴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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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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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같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이렇게나 좋아하는 것을 진작에 처음부터 정확하게 표현했다면 좋았을텐데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던 토마토의 속마음이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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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 토마토는 말할 수 있어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내보이면서 꽁꽁 숨겨뒀던 감정도 해소하고 감정표현하는 법도 배웠지요.

토마토의 서툰 감정표현에도 화내지 않고, 기다리고 도와준 친구들의 모습도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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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도 아주 작은 일도 마음에 숨겨두기보다 솔직하게 표현해서

나의 감정을 정확하게 잘 전달하기로 다시한번 다짐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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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감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토마토의 표정을 보면서

아이들이 마지막 활짝 웃는 얼굴이 제일 예쁘다고 했어요.

자신의 감정을 알고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

우리의 얼굴도 밝게 보여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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