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큰 동물 백과 - 플랩북 엄청나게 큰 백과
헤이즐 매스컬 지음, 파비아노 피오린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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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고도 신기한 동물의 세계를

커다른 플랩으로 활짝 열어보며 알아보는

비룡소의 엄청나게 큰 동물 백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를 그림 백과 형식으로 알차게 담아낸

커다란 플랩북 [엄청나게 큰 백과] 시리즈에요.

이전에 공룡을 주제로 재미있게 읽어서 동물 주제 또한 기대가 커요.



어떤 동물은 키가 크고,

어떤 동물은 몸길이가 길고, 

어떤 동물은 몸무게가 아주 무거워요.


땅과 하늘, 바다에는 어떤 동물들이 살고 있는지,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보면서 각각의 특징과 재미있는 정보를 함께 알아볼까요?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동물인 대왕고래도 엄청나게 큰 동물 백과 속에서는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연이어 끝까지 활~짝 펼쳐보니 커다란 대왕고래가 쨘!

막 태어난 아기 대왕고래도 대부분의 자동차보다 길고 무겁​다는 사실에 아이들이 꽤 놀라는 표정이었어요.

정말 이렇게 클 줄이야~ 하면서 그 크기가 상상이 안되나봐요.ㅎㅎ​




아주 포악한 사냥꾼인 위험한 동물들도 있어요.

양쪽 플랩을 펼치니 더 큰 그림이 나오는데 무서운 동물들이라 살짝 열어보는~ㅋㅋ


 

곤충과 벌레, 새는 물론 극지방에 사는 동물들, 바다 동물들까지

영역을 폭넓게 담아서 많은 동물들을 책 한 권에서 만나볼 수 있었어요.

곤충 그림은 실제 크기와 거의 똑같아서 책을 보면서 크기도 가늠할 수 있고요.


전체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간결한 글과 큼직하면서도 섬세한 그림으로

흥미진진한 동물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책이에요.

글밥이 적어도 충분히 각 동물들의 이름과 특징, 살아가는 습성들 등도 살펴볼 수 있고,

사는 곳에 따라 분류해 놓아서 자연스럽게 어디에 사는 동물인지도 쉽게 알아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의 첫 백과사전으로도 추천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도 좋아해요.

매일 학교에 책을 1권씩 가져가는데 어제는 짝꿍이랑 같이 펼쳐보면서 너무 재미있게 봤대요.

우리 둘째는 책 보면서 동물들의 수도 세며 놀더니 유치원 독후활동지에도 활용하기!ㅋㅋ

 

​이번에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에 다녀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런지

아이들이 더 흥미로워하고, 그 날의 경험들을 떠올리며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아주 즐겁게 읽었어요.

앞으로 또 어떤 주제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백과 시리즈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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