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미 에브리싱
캐서린 아이작 지음, 노진선 옮김 / 마시멜로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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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미 에브리싱 소설은 10살 된 아들을 혼자 키우는 미혼모에 대한 얘기인데 제시카가 혼자서 애기를 낳는


장면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애기아빠는 제시카의 첫사랑인 애덤인데 애기를 낳고 나타나지만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나라도 그런상황에서 애기를 만지려는 남자친구에게 정이 떨어 졋을 것이다.


그렇게 서로에 대해 정이 떨어지면서 이혼을 결심하고 오해의 깊이는 깊어 져 버렸다. 그렇게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려버렸고 제시카는 엄마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위해 애덤의 호텔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기위해


떠나게 된다. 그녀의 엄마는 고칠수 없는 병에 걸렸고 그 병은 아이에게도 유전이 50대50인 병이기에


그녀의 엄마는 아이에게 아빠가 필요하다고 그렇기에 같이 보내야한다며 마지막소원이니 갔다오라고 하게되고


제시카 또한 그말에 어느정도는 동감을 하기에 억지로 가게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엄마의 입장도


제시카의 입장도 너무나 공감이 되었다. 소설을 읽으면서 10년이 지나도 오래로 인해 골이 깊어져 서로에


대해 마음이 있지만 간직할 수 밖에없었고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면서도 서로에게 갈망을 하고 있다는거


그리고 가족으로 이어져있는 끈은 쉽게 끊을 수 없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아이에게는 엄마도 아빠도


모두 필요하다는 거 까지..그리고 마음은 결국은 내가 원하는 곳으로 향하게 된다는거까지 오랜만에 사랑소설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몽글몽글 봄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


소설을 통해서 가족간의 사랑도 남녀간의 사랑 그리고 모성애 부성애까지 다 느낄 수 있는 소설이라


읽는 내내 다시한번 오해는 대화로 나눌 수 밖에없다는거 대화만큼 중요한거 또한 없다는걸 새삼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또한 이소설이 영화화로도 만들어 진다하니 이 소설을 어떻게 풀어 나갈 지 너무 궁금해지면서


영화가 개봉된다면 꼭 가서 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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