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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 12 - 바다 밑 아틀란티스 ㅣ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9월
평점 : 
찰리 9세 시리즈는 서평 책으로 처음 만나 인연이 된 책이다.
12권은 바다 밑 아틀란티스를 배경으로 바다 밑에서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리 동화이다.
책 읽은 것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속독이 빠르지 않는 사람도 2틀 정도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추리동화에 관심이 많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
어른들이 읽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다 보면 작가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독보 인다. 그리고 후반부로 가면 긴장감과 박진감이 넘치고 문제가 해결되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바라는 건 찰리9세의 모험에 동행해서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체험하고, 문제를 풀어가면서 통쾌함을 맞보는 것이다. 라고 하였다.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도도와 친구들
그리고 강아지 찰리 9세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고자 한다.
주요등장인물 소개
차례
들어가는 글
백 년 전 항해 일지
대서양 깊은 바다 속에 있다는 '아틀란티스'는 영원히 죽지 않는 다는 전설이 있다.
대서양의 깊은 곳에는 눈부신 나라 아틀란티스가 존재한다.
아틀란티스 최초의 예언가인 오르페우스는 태양의 신과
음악의 여신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그의 핏속에는 불로장생의 묘약이 흐르고 있었다.
오르페우스는 자신의 피를 두 명의 인어에게 나눠 주었다.
그 중 한 인어는 피를 받자마자 곧바로 늙고 추악하게 변하더니
흉악하게 생긴 머리가 셋이나 생겨났다.
후에 사납고 악한 왕이 그 얼굴을 램프로 만들어 버렸다.
그의 피를 받은 또 다른 인어는 인면어 램프의 기름을 마시고
영원한 젊음과 미모를 얻었으며 죽지 않는 예언가가 되었다.
책 사이사이에 추리 퀴즈가 나오는데 난이도가 있어서
퀴즈 푸는 재미를 더해 주는 것 같아요.
각 페이지에 나오는 추리 퀴즈 정답은 책 뒤에 있는 탐정카드를 올리면
답을 확인할 수 있어요.
호화로운 바다여행
도도에게 클리어라는 여자가 나타나고 “당신이 인자한 선박 왕 아서 인가요?” 질문한다. 도도는 가짜 선박왕 놀이가 재미있어서 가짜 아서 인척 한다. 그러던 중 차가운 무언가로
도도의 머리를 짓눌렀다.
“선박왕 아서, 난 이 총알을 당신의 불로장생 비밀과 맞바꿀 생각이에요!”
아서가 등장하고 여자는 아서 에게 아빠를 구해 달라고 한다.
클리어는 미스터리한 아빠의 연속 사진을 보여주는데 7번째의 사진은 짧은 시간 동안 수십 살의 늙은이로 변해 있었다.
과연 클리어의 사라진 아빠에게는 어떤 일이 생긴 걸까요?
엄청난 폭풍우 일어난 어느 날 유령선 한대가 다가오는데..
유령선에 남아 있는 생존자를 구하러 간 찰리와 도도 일행에게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
하룻밤 사이
하룻밤 사이에 배 안의 모든 사람들이 완전 늙어 버리는 미스터리한 일이 생기는데..
클리어 아빠 바몬드 선장은 불로장생의 환상에 빠져 아서를 납치하고 전설속의 불사국인 아틀란티스를 찾아가는 것이었다.
천마 동굴에는 눈이 없는 인어들이 살고 있으며 인어들은 도도와 친구들을 위협하는데 ....
그곳에서 아서의 엄마를 만나고 아서의 엄마의 도움을 받게 되고 어마어마한 일들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불로장생의 묘약 때문에 인간의 탐욕으로 아틀란티스가 어떻게 몰락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책이예요. 인간의 탐욕과 욕심으로 가득한 세상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도도와 찰리9세 그리고 친구들의 모험과 문제를 풀어가면서 통쾌함을 맛보고 싶다면 꼭 읽어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