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비밀 마구간 미래아이문고 26
이승민 지음, 최현묵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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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이야기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우연히 보게 되면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나쁜 어른이 나라의 조공 무역을 이용해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다 풍도에게 혼이 난 이야기를 지어낸 거라고 하지요.
조선이 여진족과 명나라와 삼각 무역을 통해 무려 열 배가 넘는 큰 이득을 취했다고 해요. 선사시대부터 말을 사육하고 조선에 금과 은이 풍부하지 못해서 조공을 말로 바꾸게 되지요. 마구간 이야기는 흥미진진해서 누구나 빠져들 수 있어요.

 

 

풍도는 자객이 쏜 화살에 맞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숨을 거두는 것을 목격해요. 부모님을 잃은 풍도 자신도 자객을 피해 달아나다 화살을 맞고 죽을 고비를 맞았지만, 충청 감영의 마구 간지 기 덕수와 덕수의 딸 순비를 만남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되지요.  풍도의 아버지는 관리의 비리를 수사하는 기찰포교였어요.  풍도는 덕수 아재의 마구간 일을 돕고 말을 돌보며 마음의 상처를 회복해 갔어요.

충청감영에 새로운 관찰사가 부임하던 날 왕실에서나 볼 수 있는 여진족 말을 타고 왔어요. 알고 보니 비밀리에 마구간을 짓고 귀한 조공품인 여진족 말을 키우고 있었어요. 풍도와 힘 포졸은 비밀 마구간으로 끌고 가 족쇄를 채워 죄 없는 풍도와 힘 포졸은 채찍으로 온몸을 맞게 되지요. 풍도는 비밀 마구간에서 부모님을 해친 자객을 발견하고 경악했어요. 그리고 부모님을 헤친 자와 관찰사가 풍도를 알아보았어요.
풍도를 죽이지나 않을까 숨죽이며 책을 읽었지요.
풍도가 사라진 사실을 안 순비는 암행어사 일행들과 함께 풍도를 찾아 나서게 되었어요.
풍도는 건초더미에서 여진족에게 말을 들여올 때 값을 적은 종이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풍도는 증거를 찾게 되었어요. 
누군가 풍도를 불렀다. 관찰사의 아들 석규가 풍도를 도와 말을 타고 도망을 쳤다. 그리고 암행어사인 선비를 만나고 선비는 수행원들과 함께  일당들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비밀 마구간으로 가게 되지요.

풍도, 석규, 순비는 힘을 합쳐 자객의 다리와 팔에 화살을 맞추고 관찰사는 초라한 모습으로 붙잡혀 똥물을 뒤집어쓰게 되는 결말을 맞았어요.

 


'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반드시 남들과 다른 뭔가를 하나쯤은 품고 있어야 하는 법이다. 수행원이 되고 싶으면 찾아오너라. 틀림없이 찾아오리라 믿는다.'p169
어디선가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절대로 뒤돌아 보지 말고, 울지도, 두려워도 말거라.'
풍도는 고삐를 꽉 쥐고 거침없이 달려 나갔다. 마치 토닥토닥 두드려 주는 어머니의 손길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아버지의 미소처럼 그렇게 가만히 내렸다. p170
고난을 이겨 내고, 용감하게 불의에 맞서며 지혜롭게 성장해 나가는 소년 풍도의 이야기는 소년의 대활약으로 끝이 나고 울지도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한다. 역사  속 흥미진진한 마구간 이야기 읽는 동안 슬펐다가도 비밀이 밝혀지고 탐관오리가 잡히는 장면, 그리고 풍도의 원수인 자객이 화살에 맞는 장면은 속을 속을 시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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