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없이 요요 없이 100% 다이어트 - 식사 조절만으로 날씬해질 수 있다!
모리 다쿠로 지음, 김민정 옮김 / 생각정거장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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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은 이제 그만! 날씬해지고 싶다면 제대로 먹어라”

먹는 것은 인생 자체이며 먹고 있는 음식이 내 몸을 만든다. 체지방은 우연히 운 나쁘게 쌓인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선택한 식사의 결과다. 지금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식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흐트러진 食生活(식생활)을 바로잡고 우선으로 섭취해야 하는 음식, 자신의 몸에 맞는 적정량을 아는 것이 힘들게 운동을 하는 것보다 다이어트에 훨씬 효과적이다.

✦식사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개선하라

✦음식에 지배당하지 말고 음식을 컨트롤하라

✦다이어트는 식재료의 선택과 구입에서부터

✦재료 본래의 모습에 가까운 것을 먹어라

✦살짝 고가의 식재료를 선택하라

저자인 스포츠 지도자가 알려주는 운동 없이 100% 식사 조절로 날씬해진다! 정말일까?

《다이어트는 운동1할, 식사 9할》은 출간 이후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번에는 스포츠 지도자 입장에서 운동하지 않고 100% 식사 조절로 날씬해지는 기술을 소개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 책이 발간되었으며

다시 한 번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나는 어디까지나 스포츠 지도자라는 사실입니다. 출간한 책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영양이나 식사에 관한 업무 의뢰를 많이 받았습니다. 혹시 나를 그 분야의 전문가라고 믿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평소에는 스포츠 지도자라는 직업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물로 운동을 하면 안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 절대로 운동은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밖에도 반드시 운동을 해야만 살이 빠질 거라고 믿는 사람들도 꼭 읽어보았으면 합니다.

다이어트 자체는 식사를 改善(개선)한다는 의미이며 흐트러진 식생활이나 생활습관을 바꿔가는 것이 목적입니다. ‘몇 킬로그램 감량’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며 식생활 개선이라는 목적 아래 결과적으로 날씬해지는 것이 올바른 다이어트입니다. 日常生活(일상생활) 속에서 적당히 운동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않지만 감량만을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운동을 통해 소비 칼로리를 늘린다든지 섭취 칼로리를 억제하기 위해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이거나 제한하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

물론 그런 방법이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극단적인 식사 제한과 유산소 운동, 근력 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들어 목표를 달성하면 그만큼 성취감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그 과정이 일상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목표를 달성한 다음 우리는 일상으로 돌아가기 마련입니다. 그 이후 당신의 생활습관이 無意識的(무의식적)으로 변화한다면 다행이지만 전혀 변화가 없다면 다시 原點(원점)으로 돌아가게 되겠죠. 잘못하면 오히려 전보다 더 살이 찔 수도 있습니다.

平素(평소)에는 하는 일이 고객들의 ‘보디 메이킹 Body Making’을 지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식사량을 조절하거나 강도 있는 근력 트레이닝을 주문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다이어트와는 다릅니다. 고객과 常談(상담)을 할 때는 그가 원하는 내용이 다이어트인지 혹은 보디 메이킹인지를 판단합니다. 보디메이킹은 말 그대로 몸을 만드는 작업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근육을 만들거나 어느 정도 制限的(제한적)인 식생활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당사자의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개선이 먼저 이뤄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식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고 자신이 지금과 같은 체형이 된 이유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으며 어떻게 하면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여 식습관을 고쳐 나가야 합니다.

반대로 식습관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무리하게 보디 메이킹을 하면 요요현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보디 메이킹을 하는 동안 價値觀(가치관)의 변화도 생길 수 있으므로 한마디로 잘라 말할 수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 다이어트와 竝行(병행)해서 실시할 수도 있지만 그때도 식사와 보디 메이킹은 별개로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이어트에 식사가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은 스포츠 지도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으며 경험이 많은 지도자일수록 더욱 이를 實感(실감)하고 있습니다. 매일 운동하는 것이 직업인 운동선수 역시 감량할 때는 식사 조절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근육이 많은 보디빌더들도 극도로 감량식을 攝取(섭취)하기 때문에 그만큼 몸을 훌륭하게 鍛鍊(단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운동량을 늘리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는 있지만 그다지 효과는 좋지 않으며 운동량을 늘렸다고 해서 살이 찌는 근본 원인인 식습관이 개선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이론적으로 봤을 때 운동은 안 하는 것보다 하는 것이 당연히 좋으며 식사 개선을 병행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확실히 효과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스포츠 지도자들은 그런 식으로 지도할 것입니다. 하지만 나에게 개인지도를 희망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1회 가량의 빈도를 방문하며 그 외에는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운동으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주2∼3회 정도는 운동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는 사람은 드뭅니다. 결국 많은 사람들의 목표가 주1회 운동으로 감량하는 것이라면 얼마나 완벽하고 緻密(치밀)하게 1시간을 써야 할까요? 안타깝지만 나에게 그런 능력은 없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볼 때 주1회라도 운동을 한다면 몸에 변화가 나타나기는 합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효과가 없다면 감량을 계속해야 하는 동기를 유지하기 힘들 것입니다.

따라서 역시 중요한 것은 식사입니다. 주2∼3회의 고된 트레이닝을 견뎌낸 사람보다 주1회 운동하면서 매일 먹는 식사를 개선한 사람이 마음에도 여유가 더 생기고 확실한 감량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주2∼3회 운동을 한 사람의 경우 식사를 개선하지 않으면 지방조직 아래에 있는 근육만 더 발달하고 중요한 체지방은 줄지 않아 땅딸막한 느낌을 주기 쉽습니다. 또 효과가 나타나더라도 주2∼3회나 해야 하는 힘든 트레이닝을 견디지 못해 결국 도중에 포기하고 다시 살이 찌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식사가 제일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결국 당신의 체형을 변화시킨 주요 원인인 식사만 개선할 수 있다면 체형을 바꾸는 것은 간단합니다. 이는 결코 완벽한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意味(의미)가 아닙니다. 식사에 대한 가치관만 바꾼다면 다소 식생활이 흐트러졌더라도 쉽게 挽回(만회)할 수 있으며 음식에 대한 기호도 변화하기 때문에 쉽게 살이 찌는 음식은 별로 먹고 싶지 않은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완벽을 추구하면 할수록 성공으로부터 멀어집니다. 그래서 100%를 달성하려고 하기보다는 60%만 달성해도 滿足(만족)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해야 바람직합니다. 살을 빼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살이 찌지 않도록 평소에 다음 열거사항에 관심과 조심토록 해야합니다.

✦피트니스 클럽에서 살을 뺀다는 건 큰 오산

✦식사 제한과 운동이 점점 살찌게 한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식욕이 왕성해진다

✦근력 트레이닝을 열심히 해도 기초대사량은 크게 늘지 않는다

✦하체비만을 악화시키는 주범은 바로 운동

✦복근 운동을 한다고 배가 쑥 들어가지 않는다

✦날씬해지고 싶다면 올바르게 먹어라

✦백미,현미,잡곡은 우선순위에서 제외하라

✦주식을 거르기 때문에 살이 찐다

✦아직은 당질을 제한하지 않아도 된다

✦라면을 먹을 때는 토핑을 모두 넣어라

✦필요한 식재료는 고가의 것을 선택하라

✦과자를 먹어도 살 뺄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지방과 친해져라

✦고기와 달걀은 다이어트의 아군

✦시판 드레이싱은 절대 건강하지 않다

✦몸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은 조심하라

✦술,끊지 않아도 된다

✦식사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개선하라

✦다이어트 식품은 시간과 돈 낭비다

✦그래놀라는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당신이 마시고 있는 그것, 무늬만 효소드링크다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단식은 금물!

✦글루텐 프리 다이어트라는 말에 속지마라

✦순서를 정해서 먹는 다이어트는 규칙이 너무 까다롭다

✦전혀 운동하지 않고 날씬해지는 미니 당질제한

✦하루 세 번 식사하고 살찌는 사람& 아침을 거르고 날씬해지는 사람

✦건강보조식품 의존중인 사람

✦남의 말에 휘둘리는 사람& 스스로 음식을 선택하는 사람

✦쉽게 속단하는 사람& 여유 있게 나아가는 사람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낙담하는 사람

✦과식한다는 자각을 못 하는 사람

✦날씬해지면 행복해지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

✦먹는 것은 인생 자체다

✦무리해서 아침을 먹을 필요는 없다

✦식사 약속이 있을 때는 일단 맛있게 먹는다

✦냉장고에 음식을 많이 비축하지 않는다

✦음식의 성분 표시를 제대로 파악한다

✦쉽게 살찌는 음식이 모여 있는 편의점 코너에는 가지 않는다

✦달콤한 디저트에서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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