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뿐 캐릭터 도감 : 세균 뿐뿐 캐릭터 도감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김, 오카다 하루에.김응빈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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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에 수없이 많은 세균이 살고 있다는 걸 아이들도 알거에요.
엄마가, 선생님이, 방송에서... 여러 방면에서 정보를 들었을 테니까요.

손씻어라, 발씻어라~ 이닦아라~~
아이들 귀에 딱지가 생길 지경이겠죠.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싸워도 백번 다 이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지않습니까!!!

세균에 대해 알고나면 우리 건강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되겠죠.

 

 

 

뿐뿐캐릭터도감 여섯번째는 바로 세균편이에요.
손뿐만아니라 우리 몸 구석구석 세균이 살고 있다고 해요.
물론 우리 몸에 해로운 나쁜 세균들도 있지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세균들도 있다고 합니다.

 

세균편에는 53종의 세균 캐릭터들이 각자 소개를 하고 있어요.

피부와 입속에 사는 세균들
장 속에 사는 세균들
몸 밖에서 들어와 감염증을 퍼뜨리는 세균들

맨 앞에 세균지도를 보면서 세균에 대해 사전지식을 쌓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세균이란 무엇일까요.

세균은 매우 작은 미생물이에요. 맨 눈으로는 볼수 없이 매우 작대요.

우리 몸에 사는 세균들을 '상재균'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세균의 기본에서 세균에 대해 기본적인 내용을 먼저 익히고

각각의 세균들에 대해 공부하면 더 좋다는 건 당연지사겠죠!!

 

 

​피부와 입안에 사는 세균에는

표피 포도상 구균, 황색 포도상 구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뮤탄스균 등등이 있는데요.

표피 포도상 구균은 촉촉한 피부를 지켜주는 좋은 일을 하는 착한 균으로 유명하대요.

그리고 피부에 사는 상재균중에서 가장 숫자가 많다고 하네요.

호기심 딱지에서도 나왔던 뮤탄스 균! 충치를 만드는 나쁜 세균이라고 하네요.


알아보자! 에서는 사람의 몸에 병을 퍼뜨리는 곰팡이들이 출연하네요.

말라세지아(염증)

백선균(무좀)

칸디다(칸디다증, 발진)

아스페르길루스(아스페르길루스증,호흡기기능약화)크립토콕쿠스(수막염, 뇌염)

 

이밖에도 장 속에 살고 있는 세균들

몸 밖에서 들어와 우리 몸에 무서운 병을 일으키는 나쁜 세균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세균은 우리와 아주 가까이에 있고

우리 건강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건강한 생활을 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보는 내내 즐거움이 함께하는 뿐뿐 캐릭터 도감.

캐릭터와 놀았을 뿐! 지식이 절로 쌓였을 뿐!

나쁜 세균이지만 귀여운 캐릭터로 친근하게 배울 수 있어 좋아요.

좋은 세균은 잘 이용하고, 나쁜세균도 대처를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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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뿐 캐릭터 도감 : 면역 뿐뿐 캐릭터 도감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김, 오카다 하루에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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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리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이 강해야 해요.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 홍삼이며 유산균이며 골고루 좋은 음식들도 챙겨먹잖아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금방 병에 걸리고 목숨까지 잃게 되겠죠.
그럼 면역이란 무엇이냐.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조금 어렵잖아요.

뿐뿐 캐릭터 도감의 다섯번째 책 면역편을 보면서 공부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면역편은 우리몸을 지켜주는 면역과 관계된 세포, 기관, 물질, 세균들이 깜찍한 캐릭터로 등장해요.

 


면역 캐릭터들이 각자 자기의 특징과 하는 일을 소개해준답니다.

책을 펼치면 면역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기본부터 알려줘요.
면역의 면은 피하다, 벗어나다, 도망치다라는 뜻이고 역은 전염병을 뜻한다고 해요.
다시말하면 면역은 전염병으로 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일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면역 작용은 면역 세포 뿐 아니라 여러 신체의 기관과 물질, 세균 등의 도움으로 이루어 진다고 해요.
여기서는 여섯가지로 분류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즉시 출동팀 - 선천 면역과 관련된 세포.
천천히 해결팀 - 후천 면역과 관련된 세포
혈액 세포팀 - 자라서 면역세포가 되는 어린 혈액 세포
면역세포 생산팀 - 면역세포를 생산하고 기르는 기관들
면역세포 집합팀 -면역세포가 모여있는 기관들
면역세포 지원팀 - 면역 세포를 돕는 물질이나 세균

 



면역세포는 면역의 중심역할을 맡고 있다고 해요.

선천면역과 후천면역의 두무리로 나뉘는데

표지모델인 대식세포는 선천면역 세포라고 하네요.


각 캐릭터마다 이름, 중요한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해주고

중요 특징이나 역할 들을 이야기해주죠.

<뿐뿐 면역사전>에서는 면역과 관련된 지식을 소개해주고요.

재미있는데 조금 어려운 용어들이 나오는 것 같네요.


각 장의 마지막에 나오는 정리해 보자!는 앞에

하나하나 설명한 내용을 전체적으로 다시한번 정리해 주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면역이야기에서

알레르기와 면역결핍,

장기이식과 거부반응,

암치료 등의 이야기도 우리가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면역에 관련한 내용들을 이해가 쉽도록 요약정리해주고 있어요.


알레르기나 영양제 챙겨먹을 때 자주 들어왔던 히히스타민이나 유산균, 식이섬유, 올리고당 등 친숙한 용어들도 설명되어 있어

구체적인 작용이나 역할을 공부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뿐뿐도감~ 볼수록 매력적인 책인 것 같아요.
다음편은 어떤 캐릭터들일까... 기대가 되네요.
좋은 책 많이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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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엄마 말의 힘 - 베테랑 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초등 대화법
김선호 지음 / 길벗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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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 때는 잘 먹이고 재우고 안전하게 키우는게 중요하지만

초등학생이 되고 3학년 쯤 되니

문득문득 '많이 컸구나~'할 때가 있어요.


생각하는 것도 달라지고 말하는 것도 달라지고..

성장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조카들의 사춘기를 보면서 우리아이는 어떨지를 상상하고는 했는데

내아이가 그시기가 되니 살짝 긴장되요.^^

책을 읽으면서 나름 준비해 보기로 했어요.


베테랑 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초등대화법

초등 엄마 말의 힘





초등교육 전문가 김선호님이 쓴 책이에요.

김선호 작가는 초등 자존감의 힘이란 책으로 알게 되었는데 새책이 나왔다고 해서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요즘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지 

아이와 있는 시간에 소소한 대화보다는 

지시하거나 혼내는 일이 더 많아진 것 같아요.



초등 엄마의 말은 그 자체를 권력을 가진다고해요.

지나 가는 말로 무심코 뱉었던 말이 아이에게 큰 상처로 남을 수도 있으니까요.

아이가 자유롭게 자라서 자기 할 말은 똑 부러지게 하며

자신의 삶을 마음껏 펼치길 원한다면 엄마 말의 힘을 깨달아야 한다고도 말해요.

딱 제가 원하는 말이라 뜨끔했어요.





그동안 아이에게 했던 말들을 되짚어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아이와의 대화는 마음 준비부터 시작해야한다고 해요.

그리고 아이를 위한 대화가 아닌 '나'를 위한 대화라는 것을 인식해야한다고.



그리고 대화의 기초부터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중간중간 시크릿토크를 통해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정리해주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시크릿토크가 참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책을 끝까지 읽으니 아이를 조금이나마 더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를 어리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인격으로서 존중하고

대화하면 좀 더 나은 방법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초등자녀를 둔 부모님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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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쉬워지는 제주여행 교과서 여행 시리즈
정은주 지음, 김도형 사진 / 길벗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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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가족여행으로 갔었던 제주도.

우리 아이에게 어디갈까? 물어보면 단연 제일 먼저 꼽는 곳도 제주도에요.


여러번 갔었지만 또 가보고 싶은 제주.

마음 같아서는 제주도에서 살아보고도 싶습니다.


한달살이, 일년살이 하는 사람도 많고 

세컨하우스를 제주에 두고 있는 지인이 어찌나 부러운지요.



신나게 놀며 배우는 자기 주도 여행 120

교과서가 쉬워지는 제주여행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이라면 휴양 보다는 체험위주로 제주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책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전에는 관광과 휴양 위주의 가족여행이었는데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니까 아무래도 체험을 빼놓을 수 없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떠나는 제주여행 가이드'

책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먼저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여행지 학습포인트 라든지, 기본정보를 비롯한 사전조사할 것들과

부모님과 할께 공부할 내용, 여행지 이용팁 등을 활용하면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제주여행을 교과목 영역별로

자연과학, 문화예술, 체험탐구, 사회역사로 구분지어 여행지를 소개하기도 하고

지역별로 묶어 제주시, 서귀포시, 동부, 서부, 섬 으로 소개하기도 했어요.


우리는 주로 지역별로 구분해서 동선에 맞추어 여행하기를 선호했는데

새로운 코스를 짤 수 있겠더라구요.


코로나로부터 언제쯤 자유로와 질 지 기약은 없지만

기회가 되면 아이와 제주여행을 계획해볼 생각이 있었는데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 같아요.

다음 제주여행은 아이에게 이 책으로 가보고 싶은 곳을 선택해 보라고 할 생각이에요.

벌써 책을 한장한장 넘기며 가보고 싶은 곳을 정하고 있네요.^^



코로나로부터 언제쯤 자유로와질 지 기약은 없지만

조만간 기회가 되면 제주여행을 고려중이에요.

가방 속에 꼭 챙겨야 겠어요.

빨리 제주도로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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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여덟 개 잘린 구미호가 다녀갔어
김미희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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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이야기는 참 재미있어요.

어릴적 부터 많이 들어왔고 어머니의 어머니 때에도 계속 전해왔던 이야기들이죠.


구미호는 꼬리가 아홉개 달린 여우라서 구미호인데.

꼬리 여덟개가 잘린 구미호라니요.

첨엔 제목을 잘못 보고 꼬리 여덟개 달린 이라고 읽어서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일까

궁금해 하면서 책장을 넘겼어요.





그런데 꼬리 여덟개 잘린! 이더라구요.

아홉개의 꼬리중에 여덟개가 잘리고 하나만 남은 구미호라니.


궁금증은 표지를 넘기고 바로 해결됐어요.

산 속에 밀렵군이 쳐놓은 덫에 꼬리를 잃은 구미호가 꼬리를 찾으러 인간세상으로 간다고...


구미호는 백년에 꼬리가 한개씩 생긴대요.

아홉개의 꼬리가 생기면 진짜 인간이 될 수 있대요.

그런데 밀렵군 때문에 꼬리를 여덟개나 잃고 새로 난 꼬리 한개만 남았다네요.


화가난 구미호는 꼬리들을 찾으러 도시로 갑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다 죽어간 여러 동물들의 혼령들이

꼬리를 찾기위해 돌아다니는 구미호의 주변으로 모여들어요.


모피백화점에서 드디어 꼬리를 발견하고 주문으로 꼬리를 되찾게된 구미호.

주변에 모인 동물들의 혼령들이 자신들의  털가죽도 찾게 해달라고 애원해요.


꼬리를 모두 찾은 구미호. 강력한 주문으로 동물들의 털가죽들을 모두 찾아줍니다.

덕분에 동물들은 하늘로 올라 갈 수 있게 되었어요.


구미호는 밀렵군을 혼내주고 나서

사람이 되기를 포기하고 구미호로 남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산 속으로 들어가요.





겨울이 되면 다시 동물의 털로 만들어진 겨울 외투며, 머플러, 코트들이 나올텐데요.

모르고 있는 이야기는 아닌데

그림으로, 이야기로 다시 읽게 되니까 더는 못입을 것 같아요.

요즘에는 생명존중, 동물보호 차원에서 

천연 모피가 아니라 인조 모피를 입는 사람들이 늘어 난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지만

아직도 많은 수의 동물들이 죽어가는 것도 사실이라고 해요.



사람들은 '모피'라고 부르지만 옷이 되긴 전에는 모두 '생명'입니다.

작가의 말에서 마음에 남은 한 문장이에요.



아이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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