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뿐 캐릭터 도감 : 면역 뿐뿐 캐릭터 도감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김, 오카다 하루에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이 강해야 해요.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 홍삼이며 유산균이며 골고루 좋은 음식들도 챙겨먹잖아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금방 병에 걸리고 목숨까지 잃게 되겠죠.
그럼 면역이란 무엇이냐.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조금 어렵잖아요.

뿐뿐 캐릭터 도감의 다섯번째 책 면역편을 보면서 공부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면역편은 우리몸을 지켜주는 면역과 관계된 세포, 기관, 물질, 세균들이 깜찍한 캐릭터로 등장해요.

 


면역 캐릭터들이 각자 자기의 특징과 하는 일을 소개해준답니다.

책을 펼치면 면역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기본부터 알려줘요.
면역의 면은 피하다, 벗어나다, 도망치다라는 뜻이고 역은 전염병을 뜻한다고 해요.
다시말하면 면역은 전염병으로 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일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면역 작용은 면역 세포 뿐 아니라 여러 신체의 기관과 물질, 세균 등의 도움으로 이루어 진다고 해요.
여기서는 여섯가지로 분류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즉시 출동팀 - 선천 면역과 관련된 세포.
천천히 해결팀 - 후천 면역과 관련된 세포
혈액 세포팀 - 자라서 면역세포가 되는 어린 혈액 세포
면역세포 생산팀 - 면역세포를 생산하고 기르는 기관들
면역세포 집합팀 -면역세포가 모여있는 기관들
면역세포 지원팀 - 면역 세포를 돕는 물질이나 세균

 



면역세포는 면역의 중심역할을 맡고 있다고 해요.

선천면역과 후천면역의 두무리로 나뉘는데

표지모델인 대식세포는 선천면역 세포라고 하네요.


각 캐릭터마다 이름, 중요한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해주고

중요 특징이나 역할 들을 이야기해주죠.

<뿐뿐 면역사전>에서는 면역과 관련된 지식을 소개해주고요.

재미있는데 조금 어려운 용어들이 나오는 것 같네요.


각 장의 마지막에 나오는 정리해 보자!는 앞에

하나하나 설명한 내용을 전체적으로 다시한번 정리해 주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면역이야기에서

알레르기와 면역결핍,

장기이식과 거부반응,

암치료 등의 이야기도 우리가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면역에 관련한 내용들을 이해가 쉽도록 요약정리해주고 있어요.


알레르기나 영양제 챙겨먹을 때 자주 들어왔던 히히스타민이나 유산균, 식이섬유, 올리고당 등 친숙한 용어들도 설명되어 있어

구체적인 작용이나 역할을 공부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뿐뿐도감~ 볼수록 매력적인 책인 것 같아요.
다음편은 어떤 캐릭터들일까... 기대가 되네요.
좋은 책 많이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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