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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배당 투자로 한 달에 두 번 월급 받는다 - 하루 30분 투자로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수익을 얻는 법
곽병열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여유자금의 운용이라든지 목돈마련의 방법이라고는
적금, 예금 밖에는 모르고 살았는데
요즘은 예적금 금리가 1%대 저금리 시대라
굳이 가입할 이유가 없어진 것 같아요.
주식하면 위험하다라는 생각 때문에 투자가 망설여지기도 했구요.
그런데 요즘은 티비에서도 주식 장기투자에대해 나오기도 하고
조금씩 주식에 대해 관심이 가더라구요.
최근에 증권계좌 가입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고 주식초보를 위한 책도 보기도 하구요.
그러다 배당주에 대한 책을 보게 되었어요.

"나는 배당투자로 한달에 두번 월급 받는다."
배당투자로 월급을 두번받는다니 얼마나 좋을까요?
부푼 희망을 안고 읽어보았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배당투자가 성호도 높은 투자문화로 자리잡았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은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투자는 아닌 것 같아요.
저자의 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고수익이냐 안전성이냐의 선택으로 투자성향이 주를 이룬다고 하는데
배당투자는 중수익 중위험 투자 문화라고 하네요.
고수익, 고위험이면 두렵고..
안정성이라면 수익이 너무 낮고...
중위험 중수익이면 작은 돈으로 공부삼하 해볼 만 하다는 생각도 살짝 드네요. ^^;
전 세계적으로 저금리 구조가 지속되면서 이자소득이 줄어
배당 소득이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높아졌다고 합니다.
지금이 배당투자의 적기라는 의견도 많아졌어요.
지금 부터라도 공부하면서 시작해도 될 것 같아요.
1%대 정기예금 금리와 비교해 보면
삼성전자 우선주 배당률이 3.31%라고 하니 배당투자가 매력적이긴 하네요.
저 같은 주린이도 많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어요.
주식 = 어려운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차근차근 읽어보니 이해가 되네요.^^


좋은 배당주를 찾기 위해서는
- 배당정책의 지속성(연속배당, 배당성장률)
- 배당투자타이머 (배당수익률)
- 배당 원천 (이익잉여금, 당기순이익)
방법론으로 배당진단키트를 작성해서 우량한 배당주식들을 선별할 수 있었는데요.
바로 투자를 하지않더라도 배당진단키트를 작성해보는 것 만으로도 많은 공부가 될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배당투자에 도전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