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파이터 3-삼태극시스템

강철의 파이터 3 : 삼태극 시스템 - 인공 지능 로봇 배틀 만화 ㅣ 강철의 파이터 3
손병준 지음,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7월

강철의 파이터 1,2권을 너무 재미있게 읽은터라 3권이 나오길 쪼금 과장해서 목빠지게 기다렸어요.

드디어 받아본 강철의 파이터 3. 삼태극 시스템
이젠 없으면 섭섭할 동그란 딱지.
1, 2, 3권의 딱지들을 모으니 벌서 이만큼이네요.

우리 때는 파파먹기라고 입으로 불어 넘기기 게임과 벽에 붙여 따먹는 방법으로 놀곤했는데
QR코드로 찍어보면 놀이방법이 나오니 아이들과 함께 놀면 되겠네요.

3권은 2권에서 이어진 로봇배틀 결승전이 펼쳐지면서
일본 나카타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로봇배틀 결승전은 어느때보다 손에 땀을 쥐게 잘 그려지고 있는 것 같아요.

태극혼이 오니를 거의 이기게 된 순간.
오니가 슈퍼 형상기억합금 기술로 최종 변신모드 진, 사무라이로 변신해서
태극혼을 부서뜨리려는 순간. 엄마 김수연 박사의 메시지를 받고
다시 배틀하지만 나카타의 관중석 공격으로 인해 나카타가 패배하게 되요.

3권에는 뇌-기계 인터페이스, 형상기억합금, 우주를 이루는 힘, 수소폭탄, 사물인터넷에 대해
지식레벨업에서 다루고 있어요.

각 장마다 관련내용들이 나와서 자연스럽게 과학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 권마다 4차산업 미래 직업에 대해 소개해 주고 있어요.
3권에는 뇌-기계 인터페이스(BMI) 개발자, 금속공학 기술자, 로봇 동작 생성 연구원, 핵융합 개발자, 사물인터넷(IOT) 전문가애 대해
소개되어 있어요.
되게 멋진 직업같아요. ^^

김수연박사의 메시지가 태극혼으로 부터 전달되어 로봇사관학교의 설립목적과
거대한 악의 실체가 외계인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거대한 악과 맞서기 위해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요.

삼태극 시스템의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때 묻지 않은 동심이 필요해서
강태극과 나카타가 거대악과 싸우게 될 것 같아요.

아직 거대악 외계생명체는 나타지 않았지만
다음 편도 기대가 되요.

내용이 점점 흥미진진~
재미도 과학지식도 다 잡은 재미있는 학습만화인 것 같아요.

이번에도 1, 2권을 꺼내 다시 읽고 있네요.
다음 권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