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할 말이 있어! - 바른 인성 소통하는 마음 처음부터 제대로 14
김혜원 지음, 최정인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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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이의 관계는 참 중요하죠.
어른이 된 지금도 쉽지 않은 문제인데요.
학교생활도 그렇고 나아가 사회생활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소통의 방법에 대한 책을 소개합니다.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14
나도 할말이 있어!


하나는 수업도 중 갑자기 울음을 터뜨려요.
임시 학급 천사 반장인 하나는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선생님도 친구들도 하나가 왜 그러는지 몰라 어리둥절해요.

학급 천사 반장이 다쳐 병원에 입원한 동안 하나는 천사 반장을 맡게 됩니다.
천사 반장은 친구들과 학급 일을 돕는 역할이에요.
최고의 천사 반장이 되기로 한 하나는 친구들을 잘 도와 주기로 결심합니다.

그런데 도진이는 의자를 까딱거리며 자꾸 책상에 의자를 부딪치고
짝꿍은 자꾸 말을 시켜서 혼나게 만들고
아끼는 연필을 빌려간 가을이는 연필을 깨무는 바람에 망가지고...
너무 속상한 일들이 많았지요.
그런데 천사 반장이라 꾹 참아야 할 것 같았어요.

천사 반장을 맡은 것을 후회했죠.
그런 날이 반복되자 하나는 결국 폭발한 것이구요.

천사 반장 준서의 병문안을 가서 그동안 어렵고 힘들었던 이야기를 해요.
준서가 하나의 마음을 알아주니 반가웠죠.
그리고 준서는 하나에게 친구들에게 속마음을 말하는 비법을 알려줍니다.

준서의 비법대로 인형친구에게 말하기 연습을 하고
학교에 가서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에게 마음 속의 이야기를 합니다.

연습한 대로 속 마음을 전하고 그동안의 오해를 풀고 서로 사과를 하죠.
친구들과 마음을 터놓고 나니 하나의 마음도 튼튼해진 느낌이 들었어요.
하나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하나의 학교 생활은 더더욱 즐거워 질 것 같아요.

 

우리집 이쁜씨는 내성적인 성격이에요.
외동이기도 하고 평소 좀 소극적이어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하는 것을
힘들어 해서 좀 걱정스러운 면이 있어요.

우리 이쁜씨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아요.

이쁜씨도 조금씩 속마음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연습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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