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인성 정직한 마음을 키워요

솔직하게 말할걸 - 바른 인성 정직한 마음 ㅣ 처음부터 제대로 13
가수북 지음, 정가애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6년 8월

엄마가 되고 나니 정직은 여러가지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올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우리 아이들을 바르고 곧게 지키는 중요한 가치이니까요.

이쁜씨도 정직하고 바르게 자랐으면 하는 맘으로
책을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받아쓰기 시험에서 빵점을 맞은 심훈이가
정직과 거짓 사이의 갈등을 담은 이야기에요.

받아쓰기를 잘 못하는 심훈이.
받아쓰기 시간이 되면 긴장이 되서 배가 아파요.

짝꿍의 공책을 훔쳐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지만
양심의 소리를 듣고 보지않았어요.

하지만 결국 시험을 망치고 똥도 쌌어요.

심훈이는 받아쓰기 공책을 쓰레기 수거함에다 버리게 되는데
잘못을 깨닫고 받아쓰기 공책을 다시 꺼내려고 쓰레기 수거함을
뒤지게 되고 경비아저씨에게 구조되죠.

그리고 엄마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솔직한 말과 행동은 좋은 것이죠.
하지만 솔직하다는 이유로 남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좋지 않죠.
요즘말로 팩폭이라고 하던가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미호는 사실을 말하지만 심훈이는 상처를 받죠.

얼마전 이쁜씨도 실수를 하고 스스로 놀래서 거짓을 말한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정직함에 대해 이야기 했던 적이 있었어요.
책을 통해 다시한번 정직함에 대해 이야기 해 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정직함이 이쁜 씨의 마음 속에 단단히 뿌리 내리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