빤쓰왕과 크롱의 괴물 빤쓰왕 시리즈
앤디 라일리 지음, 보탬 옮김 / 파랑새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흥미로운 이야기로 상상력이 절로 생길 것 같은 이책은

<자살토끼>의 작가 앤디 라일리의 첫 어린이책 시리즈 <빤쓰왕> 시리즈중 두번째 책이에요.

1권 <빤쓰왕과 사악한 황제>에 이어지는 모험이야기랍니다.
끔찍하게 맛없는 '야채 50입 캠페인' 임금이라도 예외없이 야채를 먹고있던 날

크롱 황무지에 괴물 불리쓰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게되지요.

정의로운 빤쓰왕이 괴물과 일대일 결투를 선언해요.

괴물을 물리치기위해 원정대를 꾸리고

사악한 너비슨 황제는 빤쓰왕과 에드윈 왕국을 무너뜨리기 위해 나쁜 계략을 꾸미죠.

빤쓰왕은 너비슨 황제의 꿍꿍이에 속아 무시무시한 모험을 떠나게 되요.

하지만 원정대원 질 장관과 어릿광대 메건과 함께 위기의 순간을 멋지게 헤쳐나가죠.


200 페이지가 넘는 책임에도 읽는 동안 만화가인 앤디 라일리가 손으로 그린 재미있는 그림이 가득해서 내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이거보세요. 저거보세요. 하면서.


작가는 책을 통해 리더의 자질과 선과 악,

국민은 국가에 어떤 의미를 가진 존재인지를 고민하게 해요.


어느새 마지막 장을 읽는 아이가 말하네요.

'엄마, 곧 알게될 거래요. 다음권에서...'

 

다음권을 빨리 읽고 싶다는 사인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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